[N.1] DOES
본문
2003년 전자양의 꿈_dream of electric sheep-d.o.e.s 라는
조금 독특한 이름으로 출발하여 남들과는 조금 다른 꿈을 꾸며 성장해왔습니다.
수많은 웹사이트의 홍수 속에서 단순히 예쁜 디자인 보다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감성사이트를 꿈꾸던 전자 양들은
6년 동안 한걸음 한 걸음 도약해왔습니다.
웹사이트를 만드는 작업이 단순히 국내에서 소통하는 작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인들과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쉽게 비슷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여
전세계의 다른 사람들의 감성에도 와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2005년 칸광고제 황금사자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욕, 웨비어워드 클리오광고제 등 수상
2007년 국내 유일의 FWA Site of month에 선정
2009년에도 칸광고제에서 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뉴욕광고제 은상,웨비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수많은 수상을 하는 좋은 결과가 있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세계인들과 소통하는 에이전시가 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은
감성적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장시켜줍니다.
시각적인 아름다움, UI의 편의성, 기술의 안전성
이 모든 요소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을 인지하는 인간의 감성을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중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웹 환경은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빠르게 변해갈 것이고
사이트라는 개념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 변화에 두렵지 않은 것은
정말로 중요한 것들은 변하지 않는 다는 점을 알고 그 변하지 않는 점은
바로 사람과 감성이라는 점에 주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