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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웹디자이너 이직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default메쫑 , 등록일 : , 조회 : 4,889
안녕하세요. 2년차 웹디자이너입니다.
첫 회사에서 사수 없이 1년 반을 버티다가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도 없고,
업무라고는 1주일에 두어번 들어오는 유지보수가 전부인데다가
향후 프로젝트 진행도 불투명한 상황이라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회사는 연차 자율 빼고는 다른 복지는 없습니다. 연봉은 약 2400정도구요. 아 일이 없으니 야근도 없네요. ㅎㅎ..

일이 없어서 전 매우 불안한데, 집에서는 한번 방황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이유로 이직을 반대하시는 상황입니다.
( 인턴이후 6개월간 백수였었어요.회사에 적응을 못했던 후유증이 컸네요.)
물경력인 직장에 있는 동안 학원다니면서 천천히 포폴도 준비되었고,
남은 3일간의 연차를 쪼개 회사에는 알리지 않고 다니면서 7-8월 이력서 내고 면접들을 보려고 했는데,
집에서부터 불안감을 조성하니 제 근간부터 흔들리는 기분에 글을 씁니다.

불안해지기 시작하니 제가 학원 다니면서 만든 포폴에도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이직해서 이만큼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막상 오더가 떨어지면 빠르게 작업해야 하는데 속도를 내면서
포폴만큼의 퀄리티가 나올 수 있을지..면접도 걱정이지만 이직한 기업에 적응하는것도 참 걱정되네요.

구구절절 말이 길었습니다. 제가 제 작업물에 자신이 없어지는걸 보니 저도 참 한심스러워서요.
능력 좋은 사수 밑에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싶다가도 못따라갈 것 같아 걱정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정신적으로 너무 벼랑끝에 몰린 기분입니다.

2년 채우고 이직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다음달부터 이직을 시작하는게 맞을까요?
애초에 제가 이직하는게 사치인걸까요? 물경력이여도 정시퇴근에 연차 자율인 회사는 뿌리를 박아야 되나요?
학원 선생님께서는 퇴사해도 괜찮다, 언제든 취업할 수 있다고는 하시지만 믿을 수가 없네요. 한번 실패했던 적이 있다보니..
선배 디자이너분들의 많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종수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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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의견입니다.
  default꾸꾸        

저는 이력서에 적힐 2년채우기는 초기디자이너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많이 배울수 있는곳으로 가야해요. 배운다고 해서 학원이 아니라 다양한 업무를 할수있는데로 꼭 가세요.
저도 경력, 연차는 있으나 이전 경력(에이전시 외)은 경력이라 해주지 않는 에이전시 입사 후 2년 반만에 퇴사하고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있습니다.
연봉도 에이전시에서는 매우 적었으나, 에이전시 초봉때보다 현재 2배이상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연차를 채우기 위해 회사에 남아있지 마시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사수가 있는 회사로 가세요.
가족들이 본인의 인생을 살아주지 않아요. 집에서 놀까봐 걱정하는 마음 너무 잘 이해하지만
전 제가 님의 가족이라면 님을 칭찬해주고 응원해줄거같습니다.
학원 다니며 포폴준비하고, 연차까지 쪼개쓰며 면접보러 다닌다는 님의 열정,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 제가 다 예뻐보입니다.
제 주변에 후배나 지인들에게 상담해줘도 자신감부족, 좋은회사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연차채우는 디자이너들 많습니다.
정말 비추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defaultmoominn        

2년차일 때 조금이라도 더 빨리! 배울수 있고, 본인이 제대로 경력 쌓을 수 있는 곳에 빨리 가야합니다.그런 곳에 들어가기 위해서 본인 포트폴리오를 실무로 채울수 없다면, 제안디자인이라도 만들어서 본인의 실력과 가능성을 입증해야겠지요. 2년 채우는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아무런 개인성과없이 경력이 쌓이는게 제일 무서운 겁니다. 마음 강하게 다잡고, 나중에 경력 쌓였을 때 본인이 어떤 모습으로 있고 싶으신지 진지하게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default노아.com        

전 첫직장에서 1년반을 채우고 현재 3년이 조금안되는 경력으로 첫직장 대비 연봉 1300만원정도를 올렸습니다.(정확히말하면 2년동안 1300만원의 연봉을 올린거죠. 첫직장에서 말도못하게적은연봉을받았던것도 있구요.)
이직은 3-4번정도 했는데 회사가 망한적도 있고 텃세를 못이겨 나간적도 있습니다.
이직 후 적응문제는 면접때 우리회사에서 이사람이 적응을 할수 있을지 없을지에 이미 결정이 난다고 생각해요.
업무가 어려워 적응을 못할회사에선 애초에 그런사람을 뽑지않을것같구요.
업무가 적으면 적은대로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을것같은데.. 2년채우면서 남은6개월간 부족한부분의 공부를하는것도 좋은방법일것 같구요.
다음달에 그만두고 기간을 잡고 천천히 이직을 하는것도 좋은방법일것같습니다. (전 이직할때 보통 2달정도의 기간을정해서 이직할 회사를 꼼꼼히알아봅니다. 이직기간은 좀 걸리지만 좋은회사에 들어갈 확률이 올라가죠)
마음이 급해지면 좋은회사 나쁜회사가 안보이고 일단 입사부터하자 라는 마음이 생겨 또 적응을 못하고 그만두는 사태가 생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직할땐 크래딧잡, 잡플래닛등등 을 활용해서 좋은회사인지 나쁜회사인지 따져보는것도 좋은방법일수있구요.
이직을 집안에서 반대를 한다면 더 좋은 조건과 더 높은 연봉으로 당당하게 취업에 성공하고나면 해결될 간단한문제아닐까 싶습니다.
포기하지마시고 언제나 화이팅하세요!!!

  default럭키러키        

전 2년 채우기위해 존버중입니다.ㅎㅎ

  default레플리카        

캐모마일님도 좋은 말씀 써 주셨는데요~ 저는 개인적인 의견은 일단 2년 채우시고 나오심이 좋을것 같아요~퇴직금문제도 있을거고  퇴사하신다고 바로 취업될 보장도 없잖아요 나오시기전에 미리미리 알아보시고 디자인+html코딩 하는회사 아직도 많긴한데 중,대형급이 아니더라도 세분화된데를 잘 찾아보세요. 요즘엔 주52시간이런게 많이나와서 얘길 들어보면 예전보다는 야근이 많이 줄었다고 듣습니다. 그리고 크레딧잡이나 잡플래닛App도 있으니 회사 분위기도 미리 살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 화이팅하세요~~

  default캐모마일        

일단은 작성자님께서 학원도 다니시면서 포폴준비도하고 면접까지 보신걸 보면 이직에 대해 본인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크게 결심을 하신걸로 느껴져요! 그런데 지금 망설이시는 제일 큰 이유가 집에서 불안감을 조성해서 자신감이 사라지신 것 때문인 것같은데요..
저도 이직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던 사람으로서 이직 전에 자신감 없어지고 불안한건 누구나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다시 취준을 하다보면 면접도 자주 보러다니고 하면서 마음이 조급해지고 잘 안되면 자신감이 하락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2년차인데 벌써 뿌리박으실 생각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뭐 다른 업종도 비슷하겠지만 특히나 웹디자이너는 자주 이직하면서 몸값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열심히 준비하신것도 있고 하니까 꼭 한번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혹시나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면 되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좀 더 편하게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표정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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