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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이런 회사 어떻게 해야 할까요?
default대박나자아자 , 등록일 : , 조회 : 7,690
♥위 이미지는 룸메님만을 위한 혜택이니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전 경력이 좀 오래된 웹디자이너입니다.
회사에 저보다 한 두살 적은 이사가 있습니다.
그분은 IT쪽 일을 해 본적이 없는데 그분이 사업제안 낸 서비스를 하나 오픈하려고 하는데 기획을 본인이 하겠다고 했습니다.
기획서를 주겠다는 말을 해서 디자인 일정을 대략적으로 계산하려고 기획서는 언제 전달주실 수 있나요 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웹사이트 백그라운드 색상을 고민하고 있으라는 말만 주구장창 하는 겁니다.
그래서 메인에 들어가는 내용을 대충 텍스트로라도 알려주시면 메인시안 잡으면서 백그라운드 색상 잡아 보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주먹으로 책상을 치면서 버럭 화를 내면서 백그라운드 색상이 중요한데 무슨 메인 컨텐츠를 달라고 하냐 내가 백그라운드 컬러 진주펄색으로 하면 어떻겠냐고 말하지 않았냐 백그라운드 색상을 먼저 뽑아줘야 메인 기획을 하지 니가 백그라운드 컬러를 안잡아줘서 내가 기획을 못하고 있다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백그라운드 컬러를 잡으려면 컨턴츠들을 다 얹어봐야 어울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라고 설명을 드리는데 말을 자르면서 니가 실력이 없어서 메인 하나도 알아서 못잡는거다 다른 사이트 보여주면서 설명 해주지 않았냐, 뭐가 더 필요하냐, 왜 내가 아이콘이라도 그려주랴, 알아서 아웃풋도 못내는 디자이너때문에 한달 월급(프로젝트 얘기나온지 2주밖에 안지났는데 무슨 월급을 줬다고...ㅋ; 것도 본인이 기획회의 하자고 해놓고 안해서 2주가 지난거구만...)만 버렸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리고 백그라운드 컬러가 제일 중요한데 멍청해서 말귀를 못알아 듣는다는 말을 한 20번 넘게 반복하는 겁니다.
아직 기획서 한장 본적없고 일정 얘기는 시작도 안했는데 메인시안이랑 백그라운드 색상 안뽑아 줬다고 실력이 형편없으며 월급만 버렸다고 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왔습니다.
말투와 분위기가 너무 저급하고 폭력적이라서 혹시 조직에 있던 분인가 싶었습니다.

이런 정도의 폭언은 참고 넘길만한 수준인가요?
저는 이런식 말을 들은 것이 처음이라 판단이 안되네요.
프로젝트가 이제 시작인데 살면서 단 한마디도 통하지 않는 사람은 처음이라 앞으로가 걱정이라 그만둬야 하나 고민이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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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의견입니다.
  default바다선율        

이사라는 작자가 기획도 못하고 그 책임을 다른 사람한테 전가하고 인성도 거의 파탄수준이네요.
그냥 회사 다니면서 다른데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런 사람과 함께 하면 님한테 분명 마이너스한 일만 계속 생길 것 같습니다.

  default눈붓        

아....아직 일하고 계신지 모르겟네요 이런회사는 미련없이 당장 나오는게 답입니다!!!  절대 명을 재촉하지 마세요 ㅠㅠ!! 저도 많이 경험해 봤습니다! 어서 나오시길~ 그깟 월급보다 님의 생명이 훨씬 소중하니까요^^

  4128당근킬러        

빌런.......정신나간 빌런...
백그라운드는 따로 준비해도 됨..
언제나 바꿀 수 있음...

그것때문에 기획을 못하면 기획자에게 맡겨야지..
그걸 묵혀두면 된장밖에 더 되나...

  default핫식스팩        

그냥 또라이네요... 이정도면 대처할수도없고 대화로 풀어나갈수도 없죠..
저는 저분 똑같이 괴롭히다가 이직할 것 같아요..

  default대박나자아자        

저도 SI와 프리랜서를 하면서 별의 별 클라이언트를 다 만나봤으니 왠만하면 견딜 수 있겠구나 싶어서 소규모 스타업 회사를 들어 간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그 이상이 존재하네요^^
물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표와 얘기를 해봤는데요. 그 이사는 대표와 고용관계가 아니라 파트너 관계더라구요. 그러니 당연히 이사의 편을 들 수 밖에 없고 연봉을 많이 준 이유가 그런 것들을 감내하라는 의미다 라는 뉘양스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사와 회사의 입장을 감당하면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을 견뎌야하기때문에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상황이 코로나와 나이때문에 이직이 매우 어려워 직업을 바꾸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수많은 구축프로젝트를 하면서 쌓은 실력과 경력이 아깝지만 나이는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vandiani님의 진심어린 코멘트 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defaultvandiani        

지금껏 일해오면서 별의 별 사람 다 만나봤다고 생각했지만 늘 또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더군요.
회사는 직급으로 돌아가니 나이 자체가 문제는 아닐건데 그 태도에 기분이 많이 상하셨네요. 이사로 회사에 있다면 경력이든 배경이든 뭔가 그만한 대우 할 이유가 있기에 그럴겁니다. 물론 실무 능력은 별개일 수 있고요. 회사 사정이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대화도 어렵고 시작이 안좋아 그분과 직접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글쓴이께서 현재 회사에 오래 계셨는지, 입지는 어떠신지에 따라 방법은 다르겠지만 회사 내에 영향력이 있고 관계가 좋은 분을 통해 간접적으로 상황 개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경력과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시다면 이직이란게 쉽게 할 것이 아닙니다. 이직하더라도 굳어진 나의 체계를 새로운 환경에 맞추는 것도 부담스럽구요. 하지만 다른 방도가 없다면 마지막 선택지가 되겠죠. 보통 이렇게 안맞는 사람끼리 계속 뭔가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면 한쪽이 맞춰주던가 아니면 누군가 하나 나가야 끝납니다. 큰 회사면 다음부터 서로 피할 수 있도록 파트 조정이 가능 할 수도 있겠으나 소규모 회사면 어렵고요.

일하면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서로에 대한 매너는 지켜야 합니다. 감정에 치우쳐 행동하면 안되는데 그분은 기본이 안되있습니다. 마냥 참고 일 하는 것도 상대방에게 좋은 일이지 본인에게는 큰 손해입니다. 문제를 해결 하든 피하든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생각해보시고 안될 것 같으면 포트폴리오 정리하면서 이직 준비 하셔야죠. 둘 중에 누가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된다... 그럼 회사에서 어떤 선택이 이득인지 판단하겠죠.

  표정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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