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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신 젤나리스가 나타나기 전, 시간을 알 수 없는 아득한 시대.
    대폭발의 충격과 혼돈으로 광활한 우주가 생겨났고 강력한 힘과 물질들이 우주 안으로 퍼져갔다.
    그 안에서 세계를 창조한 고귀한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4대 주신이다. 4대 주신은 빛의 여신 엘로라, 물의 여신 파르나, 불의 신 네르헤스, 어둠의 신 텔리오로 창조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위대한 4대 주신이 창세의 재료를 뿌리자 빛과 어둠, 불과 물의 기운이 밀려들었고,
    그 속에서 미들라스 대륙과 엘라드 대륙을 포함한 세계가 탄생했다.

    4대 주신은 창조한 세계로 내려가서 생명과 무생물, 영혼 그리고 여러 종족과 다양한 펠로우를 창조한다.
    4대 주신이 생명을 창조하는 동안, 혜성이 대륙의 서쪽에 떨어져 그 충격으로 미들라스 대륙과 연결된 반도가 생겨난다. 혜성은 우주를 만들었던 강력한 힘과 물질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혜성 안에서 거대한 용들이 나타났다.
    이 강력한 용들은 혜성덕분에 길게 찢긴 땅을 보금자리로 삼았고,
    4대 주신은 용들이 가진 위상을 고려하여 '용이 깨어난 땅'으로 불리는 영역은 침범하지 않았다.

  • 기원전 20년, 마신 '젤나리스'가 불덩어리와 함께 미들라스 대륙으로 떨어지자
    잠들어있던 4대 주신은 그가 가진 마계 기운을 느끼고 기나긴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이 공포의 지배자 젤나리스가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많은 생명체를
    멸망의 길로 치닫게 할 것이라는 사실을 예지했다. 4대 주신은 자신들의 힘을 합쳐도 마신을 당해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대륙에 사는 평화를 사랑하는 생명체들과 힘을 합쳐 싸우기로 하였다.

    4대 주신이 창조한 종족으로 번영하고 있던 인간과 엘프, 크로쿤, 무러미 종족은 전 세계의
    생명체에게 위기가 왔다는 4대 주신의 예언에 따라 역사적인 회의를 개최
    한다. 인간종족을 대표해서 나온 작은 부락의 촌장 '하케인', 엘프종족을 대표하는 수호자 '레인문도어',
    그리고 크로쿤종족을 대표하는 '발타란'은 열띤 토론 끝에 마신 '젤나니스'에 맞서는 동맹을 맺게 되는데,
    이를 빛의 동맹이라고 칭하고 마신에 맞설 군대를 파견하였다.

  • 인간에게 깊은 원한을 가지고 성장한 마신의 후손 사란트는 긴 잠을 자고 있던 마신의 군대를 깨웠다.
    사란트는 인간세상을 멸망시킬 계획을 세우고, 성역에 봉인된 마신을 부활시키려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데모닉 스톤을 만든 위대한 왕과 마법사의 피를 이은 후손이 필요했다.
    그 후손은 "하카나스 왕국의 여왕이 되어 악마의 세계를 만든다"는 예언자 치메르의 불길한 예언과 함께
    20년 전 태어났다. 바로 '라니아 공주'였다.
    라니아 공주는 어린 시절 수도성 지하에 숨겨진 엘로라의 성물을 발견하고 자신의 몸에 잠재되어 있던
    신성한 엘로라의 힘을 각성하였다. 세월이 흘러 라니아 공주는 자신이 가진 힘에 대해 의문을 품고 예언자
    '치메르'를 만나기 위해 아크라트 초원을 향해 여행을 떠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마신의 후손 '사란트'는 공주의 호위기사들을 처치하고 라니아 공주를 자신의 감옥으로
    데려간다. 공주의 호위기사였던 주인공은 공주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지만, 자신도 적에게 사로잡힌다,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나타난 섀도우 클랜의 단장 '크로우'의 도움으로 사란트의 감옥을
    탈출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 육체적으로 발달한 전사로,
    근력 면에서는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 극한의 상황에서 불굴의 투지와 근성으로
    더 타오르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도 이러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근력의 파워를 활용한 근접파괴형 스킬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대상을 넘어트린 후
    다양한 공격으로 대상을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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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체와 정신이 조화로운 전사로, 근력 및
    지력 등이 고루 분포되어 있다. 몬스터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신성한 힘을 이용하여 몬스터의
    상태를 무력화 한다든가, 파티원을 보호하는
    능력도 포함하고 있다. 날렵한 검술로 다양한 연속공격이 가능하며,
    방패를 이용한 공격 및 적 진형붕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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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의 약점과 빈틈을 이용하여 역공하는
    클래스로 민첩함에 있어서는 최고를 자랑한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상황을 반전시켜
    치명적인 공격을 해내며, 대상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 움직임을 볼 수 없을 정도의 날렵함을
    지녔다. 다양한 암살기술과 속임수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상을 공격할 수 있는
    유연함을 지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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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신 엘로라의 힘을 이 세상에 구현하도록
    허락 받은 클래스로, 빛의 힘을 이용한
    공격과 회복에 능하다. 특히 빛의 힘 중 정수라 할 수 있는 빛의 징표를
    사용, 엘로라의 수호자를 소환하여 대상을
    회복시키는 스킬을 사용한다. 또한, 빛의 징표를 사용하여 공격과 동시에
    아군을 회복시키는 다양한 스킬을 사용한다.
    공격 시에는 무기에 빛의 힘을 실어 멀리 떨어져
    있는 대상도 공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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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과 물의 속성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클래스로,
    절제된 동작 안에서 화려한 마법들을 사용한다. 자유롭게 속성능력을 발휘해 속성에 속해있는
    버프(Buff)와 디버프(Debuff)를 컨트롤 할 수 있고,
    속성과 관련이 있다면 정령이나 다른 세계의
    크리쳐(Creature) 역시 소환하여 자유롭게 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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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샤
    • 맹독캐스퍼트
    • 공포의얼음날개
    • 길들이기
    • 탑승
    • ‘길들이기’는 필드의 다양한 몬스터를 동료로 만들 수 있는 스킬입니다.
      길들이기에 성공한 몬스터는 '펠로우'라 부르며, 탑승하여 이동수단으로 활용하거나,
      전투에 참여시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드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몬스터를 길들일 수 있으며,
      길들이기는 몬스터가 플레이어의 기척을 느끼지 못하도록 후방으로 접근해 올라탄 후
      미니게임을 통해 몬스터를 진정시키면 성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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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승’은 펠로우에 탑승하여 이동수단으로 활용하거나, 탑승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무기와 스킬을 활용한 전투가 가능한 발전된 시스템입니다. 지상과 공중 펠로우의 종류에 따라 전투와 이동영역이 달라지고 탑승전용 무기인 ‘창’과
      '석궁'으로 근접전투와 원거리전투 스타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탑승상태에서의 이동과 전투는 펠로우의 기력을 소모하며, 체력과 기력을
      전부 소모하게 되면 펠로우 보관함에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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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펫’(Pet)은 소유하고 있는 펠로우를 변형시켜 전투에 참여시키는 시스템입니다.
      '펫 변환 주문서' 아이템을 이용해 변형시킨 후 소환하면 인공지능(AI)에 따라 움직입니다. 상황에 따라 펠로우에게 직접 명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펫으로 변환한 펠로우의 종류에 따라 공격스킬과 보조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체력과 기력을 전부 소모하게 되면 펠로우 보관함으로 돌아가 회복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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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속기
    • 연계기
    • '연속기'(Combo Skill)는 동일한 스킬을 쿨타임없이 연속해서 사용하는 스킬입니다.
      연속기를 사용해 적 다수를 연속으로 끌어들이거나, 하나의 적에게 연속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각 클래스는 낮은 레벨부터 연속기 사용이 가능하며, 가능한 스킬 아이콘에는 'Combo'표시와
      연속사용이 가능한 최대 횟수가 표기됩니다. 연속기는 적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나
      넉백(Knock-Back)과 같은 상태이상에 걸렸을 때 효과적이고, 콤보스킬 발동 시 공격을 당해도
      취소되지 않아 효과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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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계스킬'은 스킬과 스킬이 이어져 적이 공격할 기회를 주지 않고 강력한 데미지를 퍼부어
      공격
      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입니다. 또한, 한가지 방향으로 이어지는 단조로운 연계가 아닌 상황에 맞추어 어떤 스킬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어, 스킬사용이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연계스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도 사용하던 스킬의 단축기를 계속 클릭하면
      연계스킬이 발동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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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월드맵 동영상 보기
브라카르숲 하카나스수도성 하카나스대해 파르나의땅 엑자란무법지대 멸망의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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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버레이크 벌목지
    팀버레이크 벌목회사에서 파견된 벌목꾼들의 베이스캠프가 있던
    조용한 숲이지만 여기에 브라기들에게 공격당한 비행 펠로우가 떨어지면서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고 그 충격으로 부상을 당한 벌목꾼들이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있다.

    주변의 멧돼지나 늑대들도 추락의 충격으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는 상황이다.
    신룡기사단 주둔지
    브라기들을 소탕하기 위해 하카나스 왕국에서 파견된 신룡기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장소이다.

    브라기들의 거대 석궁 공격에 고전하고 있으며, 왕국으로 이어지는 통로도 카브임 교단의 결계에 의해 막혀있기 때문에 왕국에서부터의 지원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브라기 전초기지
    브라기 감독관의 지휘 아래, 브라기들이 거대 석궁을 이용해서 상공을 지나가는 비행 펠로우들을 저격하고 있는 전초기지이다.

    곳곳에 거대 석궁이 배치되어 있고 주변에는 여러 브라기 전투병들이 호위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석궁을 파괴해야만, 신룡기사단이 전초기지를 공략할 수 있게 된다.
    남부 유적지 폐허
    고대 빛의 엘프가 남겨놓은 유적 폐허들 사이로 원한에 가득 찬 유령들이 배회하는 을씨년스러운 장소이다.

    카브임 결계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고대에 죽은 성지 관리자 유령으로부터 '고대의 망치'를 얻어야 하지만 유령들은 살아있는 존재가 자신들의 성지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광채나무 숲
    과거의 브라카르 숲은 정령의 힘이 깃든 광채나무들이 만연했던 신비로운 숲이었지만 정령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브라기들의 세력이 커지면서 광채나무들이 점점 사라져갔다.

    지금 유일하게 남아 있는 광채나무 숲에는 요정 여왕 엘퀴네스가 장악하고 있으며, 카브임 결계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그녀가 가진 '요정의 정'이 필요하다.
    브라기 본거지
    브라기들의 최고 지휘관인 브라기 족장이 여러 브라기 족들을 이끌고 주둔해있는 본거지이다.

    주변의 나무를 잘라 견고한 요새를 만들었으며, 정예 브라기 전투병들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브라기 족장을 쓰러뜨려 그가 가진 '냉기 크리스탈'을 얻어야 한다.
    북부 유적지 폐허
    남부 유적지와 마찬가지로 북부 유적지도 고대 엘프 시대의 유적 폐허로 사악한 거미들이 사는 폐허 가장 안쪽에 하카나스 수도성으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가 있지만, 그곳은 카브임 교단에 의해 결계가 생성되어 있다.

    곳곳에 숨어있는 카브임 교단의 방해를 뚫고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서 카브임 대마법사를 무찌르고 결계를 파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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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카나스 왕국 직할령
    미들라스 대륙에서 가장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으로 수도성이 직접 관리하면서 생필품을 얻고 있는 지역이다.

    수년 전 ‘카를레앙 백작’이 어둠의 힘에 물들면서 ‘켈우즈 마을’과 ‘산서프스 목장’에 흡혈귀와 늑대인간들이 나타나 사상 최대의 재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사란트와 결탁한 카브임 교단의 어두운 힘이 작용하고 있다.
    산서프스 목장
    산서프스 목장은 소를 비롯한 다양한 가축을 방목하던 아름다운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온통 어둠의 힘에 저주를 받아 목장은 칠흑 같은 어둠에 둘러싸였고 늑대인간으로 변한 목동들과 사나워진 동물들의 소굴이 되어 버렸다.

    특히, 목장 안쪽에 있는 동굴에는 이 산서프스 목장을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인 사냥꾼 대장 잭이 도사리고 있다.
    풍요의 숲
    이곳은 예로부터 깊은 숲이 우거지고 많은 과일과 농작물, 벌꿀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풍요의 숲으로 불렸지만 하카나스 직할령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건에 의해 경계가 느슨해진 기회를 틈타 라비니 족이라는 토끼를 닮은 종족이 침입해서 애써 가꾼 농작물을 훔쳐가고 있다.

    숲의 짐승들 또한, 불길한 기운을 느껴서인지 잔뜩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는 상태이다.
    자다란 마을
    하카나스 왕국으로 통하는 관문 근처에 있는 자다란 마을은 고대 엑자란 왕국의 유적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하지만 지금은 하카나스 왕국을 침공하려는 폭풍용 군단과 그에 맞서 싸우는 신룡기사단 병사들에 의해 처절한 격전장으로 변해버렸고 많은 집이 불타고 파괴되었다.
    미명의 숲
    미명의 숲은 야생 동물들의 천국이었다.

    하지만 포효의 숲에서 이주해온 애꾸눈 표범 챠카이와 그 부하들에 의해 숲에 살던 동물들의 터전이 위협받기 시작했고 숲 초입부에 있는 북부 경비탑에서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상황을 계속해서 감시하고 있으며, 최근 날아다니는 불새들까지 근처로 이주해와서 숲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모리네 호수
    브라카르 숲의 광채나무와는 약간 다르지만, 더 영롱하고 신비한 기운을 내뿜는 정령의 나무를 중심으로 맑은 물이 모여있는 아름다운 호수 지역이다.

    정령의 나무 덕분인지, 이곳은 주변의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호수 밑바닥에는 어떤 굉장한 괴물이 살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켈우즈 마을
    어둠의 기운이 드리우기 전, 켈우즈 마을과 농장은 드넓은 곡창지대가 넓게 펼쳐져 있는 평화로운 농장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온통 어둠의 저주에 둘러싸이고, 살아있는 생명체의 피를 원하는 흡혈귀로 변한 마을 사람들만을 볼 수 있는 괴기스러운 장소로 변해버렸다.

    이뿐 아니라, 이곳을 이렇게 만든 사악한 카브임 교단의 세력도 마을 깊숙한 곳에 진을 치고 있다.
    카를레앙 대저택
    카를레앙 백작 가문은 오래전부터 이곳 하카나스 직할령을 다스려오던 귀족 가문이었다.

    고풍스러운 저택과 잘 꾸며진 정원으로 구성된 카를레앙 대저택은 어둠의 저주로 인해 모든 저택 하인들과 백작가의 귀족들이 흡혈귀로 변해버려, 지금은 음산한 기운만 감돌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카를레앙 백작 자신이 이 모든 사태를 일으킨 근원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돌개바람 언덕
    돌개바람 언덕에는 풍차를 이용하여 농장에서 생산된 곡식을 제분하던 시설이 남아있다.

    이곳 역시 카브임 교단과 그 추종자들에 의해 완전히 장악된 상태이며, 하카나스 수도성에서 파견된 병사들과 대치하고 있다.

    용감한 신룡기사단 병사들의 여러 차례 돌격에도 불구하고 돌개바람 언덕의 적 방어선을 뚷기 쉽지 않은 듯하다.
    포효의 숲
    포효의 숲은 그 이름대로 맹수들이 많이 출몰하는 숲이었다.

    하지만 최근 어딘가에서 몰려온 폭풍의 용 군단 헤츨링들에 의해 맹수들이 습격을 당하면서 이곳도 역시 극심한 혼란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사냥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사냥꾼들도 어찌할 바를 몰라 서로 물끄러미 얼굴만 쳐다보고 있다.
    격동의 대지
    격렬한 지각 변동 때문에 사시사철 용암이 분출하고 있고, 분출된 그대로 버섯 모양으로 굳어진 바위들로 이루어진 대지가 바로 격동의 대지이다.

    이곳은 현재 폭풍의 용 군단에 의해 장악되어 버렸고 이들은 여기서 힘을 키워 수호신룡의 관문을 공격하려 하고 있다.

    몇 몇 용감한 모험가들이 이들을 길들여서 비행에 성공했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공동묘지
    오래전 고대 왕국 때부터 묘지로 사용됐던 공동묘지는 카브임 교단에 절호의 목표가 되었다.

    이곳의 시체들을 살려내어 자신들의 수하로 부릴 수 있고 이들을 이용한다면 지금도 혼란에 빠져있는 하카나스 직할령을 다시 한 번 뒤흔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수호신룡의 관문
    수호신룡 벨제로스는 오래전 인간들과 계약을 맺고 인간들의 왕국을 수호하는 수호신이 되었고 그를 위해 미지의 땅 어딘가에 있는 자신의 둥지와 인간 왕국을 연결하는 마법 통로를 만들었는데, 그 통로가 바로 수호신룡의 관문에 있다.

    최근, 몇천 년 만에 수호신룡의 새끼가 알에게 깨어나려 하고 있고 이를 막으려는 폭풍의 용 군단이 수호신룡의 관문을 공격하기 위해서 이 땅에 출현했다.
    불이 삼킨 유적
    용암으로 둘러싸인 이 땅 밑의 고대 유적에서는 그 열기를 이용하여 폭풍의 용 군단의 알이 부화하고 있었고 유적 깊은 곳에는 고대의 화염 골렘이 되살아나 자신의 세력을 넓히고 있다.

    지하 깊은 곳에서 이런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하카나스 왕국에서 몇 명 되지 않는다.
    얼어붙은 마트렌 폐허
    마신의 후예 사란트는 원래 하카나스 왕국의 시민이었고 얼어붙기 전의 마트렌 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마침내 마신의 힘이 발현되고 스스로 마신의 부하가 된 사란트는 자신의 과거가 잠들어 있는 이곳을 얼어붙게 하고 자신의 부하 중 하나인 서리 군단으로 하여금 이곳을 장악하게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본격적인 하카나스 왕국 침공의 전초기지로 삼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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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장벽
    20년 전, 거신을 봉인하기 위해 장벽을 감싸던 4대 주신들의 성스러운 힘이 약화한 틈을 이용해 거신들이 탈출을 시도했었다.

    당시 마신의 힘을 각성한 ‘사란트’는 강력한 힘으로 거신을 신의 장벽 안쪽의 ‘큰바람섬’에 가두고 신의 장벽을 다른 사람이 알아볼 수 없도록 수리하였다.

    하지만 론도는 사란트가 수리했던 약한 틈을 찾아내어 3마리의 거신을 탈출시켰고 거신들은 다시금 천천히 왕국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대해통로
    마신이 봉인된 후에 건국된 하카나스 왕국은 물자 이동과 병력 수송을 위해 수도성에서 파르나의 땅으로 이어지는 ‘대해통로’를 만드는 공사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현재 서리 군단의 공격을 받아 대부분 파괴되었으며 크로쿤 건설현장 너머로는 거신에 의해 파괴되어 해수면에 떨어진 예전 ‘대해통로’의 거대한 조각들뿐이었다.
    바엘리스 요새
    스칸 공적단을 막기 위해 세워진 섀도우 클랜의 야영지. 스칸 공적단과 섀도우 클랜간의 치열한 공중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크로우는 푸른 군도에 혼돈 엘프가 마신의 군대를 위해 비행 펠로우를 육성하는 부유섬이 있다며 그곳을 공격해야 혼돈 엘프가 비행 펠로우를 더는 이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우트란 부유섬
    무리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공중 섬들에 사란트의 명을 받은 스칸 공적단의 주둔지인 우트란 부유섬이 있다.

    스칸 공적단은 하카나스 왕국을 공격하기 위해 푸른 군도에서 비행전력을 대폭 증강하고 있으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우트란 부유섬 본거지를 공격하는 것이다.
    추락한 요새 제넨
    마신과 거신의 연합 군단이 공격하여 바다에 추락시킨 ‘빛의 동맹 요새’로 해수면의 물에 잠긴 채 폭풍의 용과 그들을 따르는 용신족이 점령하고 있다.

    납치된 라니아 공주가 남긴 편지로 론도와 공주가 이곳 제넨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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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대바람 마을
    바다와 호수를 사이에 둔 평화로운 어촌 마을이다.

    하지만 어느 날 불어닥친 카라드 해적단의 거센 공격을 받아 마을의 평화는 깨져버렸고 주민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무러미 족과 인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은빛 수반을 마을의 보물로 관리하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해적들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수비대 주둔지
    카라드 해적단의 침략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하카나스 수도성으로부터 파견된 수비대의 주둔지이다.

    수비대원들은 해적단의 본거지를 토벌하기 위해 찬바람 해안 길에서 해적단과 끊임없는 전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오랜 전투와 병사들의 부상, 보급품의 부족으로 전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해적단 기지
    해적왕 바라나크가 이끄는 카라드 해적단의 본거지로 갈대 바람 마을을 비롯한 파르나의 땅에 숨겨진 여러 보물을 약탈하고 있다.

    강력한 무기와 잔혹하기로 유명한 해적들은 일견 허술해 보이기도 하지만 험난한 계곡 지형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철옹성 같은 요새를 진지로 삼아 하카나스 수비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코 함락된 적이 없다.
    생명의 호수
    신비한 종족 무러미들의 고향이자 파르나 여신의 염원이 살아 숨 쉬는 장소로 본래 인간과 두터운 관계를 맺었으나, 카라드 해적단이 무러미들을 무분별하게 잡아가면서 인간을 적대시하게 되었다.

    현재는 선택받은 소수의 인간만이 이곳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사악한 성난 무러미들과 대치 중이며 무러미 족장 안타리온은 이들의 관계를 회복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변절자의 호수
    고대 괴물 라단의 눈의 영향을 받아 악의 힘에 오염된 성난 무러미 족들의 본거지로 고대신의 힘을 받아들여 오염된 성난 무러미들은 파르나의 땅 호수에서 서식하고 있는 아굴족과 결합하면서 강력한 세력을 구축했고 생명의 호수 무러미들을 적대시하기 시작했다.

    배신감에 큰 충격을 받은 생명의 호수 무러미들은 오염된 무러미들의 서식지를 변절자의 늪지로 부르고 오염된 성난 무러미들은 라단의 힘이 숨겨져 있는 '베일에 싸인 동굴'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소르마 평원
    원래 푸른 녹음과 다양한 동식물이 뛰어놀던 아름다운 평야였으나, 론도 테라문스의 저주의 서리 기운으로 굶주린 야수들이 울부짖는 죽음의 땅이 되어 버렸다.

    이 땅을 지키고 보호하던 반인반수 크로쿤족도 최근 급격히 수가 불어난 설인들의 끊임없는 공격을 받고 있다.
    통곡절벽마을
    이제는 파르나의 땅에 얼마 남지 않은 소수 크로쿤들의 최후의 방어선이며 그들은 얼음 지대로 변해버린 소르마 평원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들의 힘은 론도 테라문스의 서리 기운마저 이겨내는 듯했다.
    하지만 마신 부활의 영향으로 급격히 수가 증가한 설인들의 계속된 공격을 받고 지금은 지칠 대로 지쳐있는 상황이다.

    크로쿤들은 이 최후의 방어선에서 간절한 도움을 구하고 있다.
    파르나 부유섬
    아주 오래전, 파르나의 땅으로 향한 젤나리스의 강력한 기운을 파르나 여신이 막아내면서, 이 땅은 파멸로부터 구원을 받았다.

    하지만 세상을 멸망시킬 강력한 힘의 충돌로 파르나의 땅 중심에 대지의 파편이 솟구쳤고, 그 거대한 파편은 강력한 마력의 힘으로 하늘에 떠 있는 부유 섬이 되었다.

    이 신비한 섬들 역시 서리 기운의 영향을 받았고 아름다운 새들이 아닌 서리 군단의 괴물들이 지배하는 죽음의 섬이 되고 만다.
    파를라크 영지
    과거 파를라크 공작이 다스리던 아름다운 영지로, 악에 지배를 받기 전의 론도 테라문스가 실질적인 성주가 되어 다스리기도 했다.

    론도와 그의 연인 아이샤의 즐거웠던 기억이 남아있는 이곳을 론도는 아이샤와의 기억을 간직하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시간에 가둬버리고 만다.

    과거와 현재가 뒤엉켜버린 파를라크 영지는 산 자와 죽은 자들의 경계가 무너져 버린 버림받은 땅이 되어 버렸다.
    베일에 싸인 동굴
    고대의 괴물 라단은 그 힘이 너무나도 강력했기에 신은 괴물을 제압하고 그 마력이 모여있는 눈을 빼내어 거인왕으로 하여금 보호를 받게 하였으나 악마의 군단과 진리의 마법사와의 전쟁 과정에서 라단의 눈은 행방불명 되고 세월이 흘러 무러미들에게 이 라단의 눈이 발견된다.

    안켈리온을 필두로 한 오염 된 무러미들은 그 누구의 방문도 허락지 않는 지하 대공동에서 라단의 눈을 경배하고 정기적으로 산재물을 바치면서 다시 한 번 라단의 힘을 부활시키려고 하고 있다.
    파를라크 얼음성채
    실로 웅장한 기상으로 평화를 상징하던 파를라크 성이었지만, 지금은 론도 테라문스의 차가운 저주에 사로잡혀 완전히 얼어붙어 버렸으며 이 성 안에서 사악한 마력과 기술을 이용해서 서리 군단의 강력한 전사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들은 서리 군단장 론도에게 생명을 다한 충성을 맹세하여 눈앞에 보이는 적을 쳐부수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으며 마신의 후예 사란트는 론도와 서리 군단을 이용하여 물의 여신 파르나를 따르는 세력을 제거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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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의 관문
    엑자란 무법지대로 통하는 두 개의 ‘차원문’ 중 하나로 최초의 관문은 카브임 교단에서 세운 것으로, 이 관문은 진리의 마법사회가 교단의 음모를 막기 위해 세운 두 번째 관문이다.

    진리의 마법사회는 이 관문을 통해 뛰어난 기량의 기사와 용병, 마법사들을 파견하여 엑자란 전장을 통제하고자 한다.
    달그림자 협곡
    폭발의 충격으로 우리에서 풀려난 암흑룡 무리는 카브임 교단의 지하 실험실을 빠져나와 협곡에 자리를 잡았다.

    협곡에 내려앉은 거대한 암흑룡이 마치 하늘에 뜬 달의 그림자처럼 보인다고 하여 ‘달그림자 협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엑자란 공관
    엑자란 왕국 시대에 이 지역을 다스리던 관리가 살던 공관으로 폭발 당시 공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죽어 해골이 되었다.

    유일한 생존자는 그때 공관을 떠나있던 ‘시녀 레이카’가 유일했고 그녀는 돌아오지 않는 주인과 동료들을 기다리며 아직도 공관 앞을 지키고 있다.
    마트렌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동물이 ‘마트렌산’에 서식하던 모든 생명체를 집어삼키고 산꼭대기에 들어앉은 것은 오래전 일이다.

    사람들은 그 동물을 ‘메간테스’라 부르며 두려워했고, 그 이후 마트렌산에 간 이는 아무도 살아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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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몰아치는 바다
    멸망의 공역 중앙에 아직 계속되고 있는 마력의 공명은 이미 바다로 변해버린 멸망의 공역 대지 곳곳에 영향을 미쳐서 크고 작은 소용돌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휘몰아치는 바다와 조각난 지대는 비교적 낮은 위치에 떠 있는 대지의 조각들로, 아직 멸망의 공역에 익숙하지 않은 모험가들에게 조금이나마 이곳의 위험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기에 충분한 지역이다.
    잊혀진 드래곤 대지
    엘로라와 젤나리스의 힘이 충돌하기 전, 젤나리스는 수많은 폭풍의 용 군단을 몰고 엘로라 여신을 따르는 무리가 주둔하고 있는 이곳을 공격해왔다.

    뒤이어 충돌한 두 강대한 힘으로 인해 일어난 공명은 폭풍의 용 군단에게도 영향을 미쳤고 그들의 시체가 떠 있는 대지에 박힌 채로 모두 몰살되었다.
    고공 정찰캠프
    멸망의 공역에 떠 있는 대지 중에 가장 높은 고도에 떠 있는 이 작은 대지는 마력의 공명과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불사 군단의 움직임을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 정찰 캠프를 만든 페가수스 기사단은 캠프 주변에 강력한 보호막을 만들어 불사 군단의 공격을 막고 있지만 끊임없는 불사 군단 악마들의 공격에 이곳도 언제 함락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빛을 잃은 신전
    과거에는 지상에 지어진 아름다운 신전이었지만, 마력의 공명으로 인해 대지가 파괴될 때, 신전이 있던 지역은 통째로 갈라져서
    떠올랐다.

    지금도 그 신전의 잔해가 거의 원형을 유지한 채로 허공에 떠 있으며, 더는 여신을 찬미하는 노랫소리도 사제들의 기도도 울려 퍼지지 않는 이곳을 사람들은 빛을 잃은 신전이라고 이름 붙였다.
    탐욕의 바다
    과거에는 육지였던 이곳은 빠지게 되면 몇 초 안에 생명을 잃게 되는 죽음의 바다로 변해버렸다.

    이 바다를 항해해서 건너고자 했던 무모한 모험가가 있었는데, 그는 과거 이곳에 있던 미지의 보물을 찾아 나선 이후로 행방불명되었다고 한다.

    페가수스 기사단의 일원 중 한 명이 언젠가 탐욕의 바다라고 일컬어진 지역에서 그 모험가의 배를 보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파괴된 해안
    멸망의 공역에서 유일하게 과거 육지였던 지역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지역이 이곳 파괴된 해안이다.

    이곳에서 발견되었다는 거대한 미지의 문 앞에서는 불사 군단의 악마들이 모여서 비밀리에 무엇인가 일을 꾸미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페가수스 기사단 누구도 예측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마력의 공명
    엘로라 여신의 힘과 마신 젤나리스의 힘이 부딪혀 공명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유감스럽게도 이곳은 불사 군단의 악마들에게 장악된 상황이며 이곳에서 악마들은 젤나리스의 힘을 더 강화해 그 힘으로 대폭발을 유발, 인간 왕국에 심대한 피해를 주기 위한 계략을 꾸미고 있다.

    또한, 이 공역 주변에는 믿기 힘들 정도로 거대한 괴물이 떠다니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