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컴패션
취약어린이 결연캠페인
차가운 겨울을 지나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 한 송이의 어린이꽃에게 따뜻한 봄이 되어 주세요!
때로는 흔들려도 지지는 않도록,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관심과 보호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학교가 어린이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더욱 힘들어진 부모들이 돈이나 가축을 받고 딸을 결혼시키는 것입니다. 10대 중반의 여자 청소년들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 하고, 학업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프란시스코가 4살 때, 아버지가 마약 중독자가 된 채 수감되었습니다. 어머니마저 집을 떠났고, 프란시스코는 증조할아버지가 일하는 공장 한켠에서 생활했습니다. 다행히 컴패션을 만나 선생님과 후원자의 사랑으로 어린 시절의 상처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조혼, 아동 노동, 학대, 폭력 등 더욱 위험한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조혼한 어린이들이 6억 5천만 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10년간 기존 발생 추세에서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지난 4년간 극심한 노동에 시달리는 어린이의 수가 점차 늘어 2020년 1억 6천만 명에 이르렀는데, 특히 5~11세 어린이의 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콜롬비아의 툴루아는 범죄율이 매우 높은 도시인데, 지역 내 15개 고등학교를 조사한 결과 학생 중 약 40%가 코카인 등 마약을 접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저기 꽃이 피어 있다 얼른 보러 가야지
저기 아이가 오고 있다 얼른 만나러 가야지
예쁘다 그냥 예쁘다
그것이 또다시 희망이고 사랑이다.
어린이꽃에게 따뜻한 봄이 되어 주세요.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요!
어린이꽃을 피워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 후원자님께, 이 봄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선물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