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이 깔끔하다? > 자유게시판

ㅎㅎ그냥 웃지요...^^

워 - 워 - 진정하세요^^;

steelmot 님의 글에 일리가 있네요.
뭐 나름대로 생각해본 바, 두가지 의미라고 봅니다.
웹사이트 하나를 오픈하기 위하여 디자이너들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고민과 고생을 하게 되지요.
우리 모두가 그걸 알고 있기에, 딱히 꼬집기보다는 깔끔하다...좋다 등등으로 그들의 노력을 공감하며 격려하는 의미에서의 말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반면에 디자인적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은 또 나름대로 여러가지 의견과 분석으로써 도움을 줄 수도 있게 되는것일테죠. 너무 분석에만 치우친 평가는 자칫 이 공간 자체가 너무도 시니컬해지거나 삭막해질 우려도 있을것 같아요. 그냥 조금 소프트한 격려 차원에서의 그런 말들도 크게 나쁘진 않겠죠.
하지만 분명한것은, 좀더 바람직하고 활동적인 공간이 되기 위해서, 조금은 전문적인 지식으로써의 접근도 반드시 필요한것이라 봅니다.

저처럼 딱히 지식도 없거니와 격려도 잘 해주지 못하는 사람은 그냥 매일 눈팅만 하고 있지만요 ㅠㅠ
다들 힘내시고
내일은 쉬는날이군요 ^^

다들 좋은 의견입니다. 긍정적인 코멘트는 전문적이든 감정의 표현이든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부정적인 코멘트를 짧고 감정적으로 표현하면 고생한 디자이너에게 아픔을 주겠지요. 비판을 하고 싶다면 구체적으로 표현해주는게 좋을듯합니다.
비회원 코멘트를 제한하니 그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spiegel님 말씀처럼 공간이 좀 딱딱해질 우려도 있으니 좀 편하게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음, 다시 수정했습니다. 그날따라 까칠한감정이 있었네요 허허

디자인은 디자이너들만을 위한 게 아닌데..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하지 않습니까.
일반 사람들이 디자인이 깔끔하다라는 말을 쓰면 그건 아니죠라며 발끈할겁니까?
비전문가인 클라이언트한테 따지기라도 할겁니까?
디자인이 좋다, 깔끔하다, 어수선하다, 모양이 이러하다..
이런 것은 어휘의 차이일뿐이지
좋은 디자인 좋다하는 것과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 별로라고 하는 건 다 개인차죠
어떤 표현은 맞고 여떤 표현은 이상하다라고 하는 건..
디자이너의 오만인 것 같은데요. 제 보기엔..
이곳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정말 몇년차 디자이너들도 있고 일반인고 있고..할텐데..
디자인 좀 똑바로 보고 모르면 그런말 쓰지 마라라는 표현은..
글쎄요..
저도 5년차 넘어가는 디자이너인데..
제 보기엔 좀 그렇네요..

디자이너만을 위한 디자인이 아니기에.. 글의 요지를 잘 파악한다면 이해하실건데요..
미니77님의 말씀도 맞는말입니다. 여기서 말하고자한건 웹디자인에서 디자인을 표현할때를 두고 하는것이지요.단순 깔끔, 좋다, 안좋다는 표현보다는 좀더 구체적인 표현에서 제 의견을 기술한것이죠.
디자인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는 글은 아닌것이라는걸 제 의견에서 알 수 있을것입니다.

디자이너를 단순히 오퍼레이터라고 지칭하는군요
항상 디자이너들에게 오퍼가 되지말라고 이야기하는 저로써는 기분이 별로네요 ..

언젠가 제 친구넘이 공사판을 비유로 삼아 이야기했던게 기억나네요 ..
설계도면 그리는 사람이 기획자고 노가다 뛰는게 디자이너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노가다꾼이라고 했더말..
어떻게 보면 맞는말이지만. 전 디자이너들에게 그리고 저에게 오퍼가 되지는 말자고 다짐을 하죠.

알아서 생각하고 몬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의적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오퍼라는 말은 솔직히 가슴이 아프네요.. 생각이 많고 오퍼레이터 같지 않은 디자이너들도 많답니다.

자책하시면 안되고요.
본인이 오퍼레이터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이 글을 또 다르게 해석하실수가 있겠군요.
좀 더 깊이 생각해보자는 취지에 쓴 글입니다.
자신이 테크니셔너인지 또 오퍼레이터인지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 느끼는거죠.
깊이 고민하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이들에게는 공감가는 부분일겁니다.

게시물 올리신분은 다른건 몰라도 확실히 디자이너는 아닌거 같네요..
아마도 영업하시는 분.??^^

ㅎㅎ 제 정보에 보면 motion designer라 되어있는거 보일겁니다. 다년간 웹일에 종사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