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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597]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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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10 02:15:31
조회 4,44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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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신세 한탄이나 할려고 글을 적어봅니다.....

어디 말할대도 없고 그렇다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부정적으로 보시지 마시고 그냥 글로 읽어주세요...

악플에 상처받아요;;ㅠ _ㅜ

웹디자인이라는 구인구직란만 보고 뛰어든지 3년...(컴퓨터 못한다는 친구의 말에 제일 자극이 큼)

1년 학원다녀 돈날리고...

2년째는 html코딩(table)만 죽어라 하고...웹표준 코딩은 못하고 css많이 들어가면 ㅎㄷㄷ;;

3년째 디자인을 배우고자 학점운행제를 선택해서 다녔지만 1년동안에 큰성과는 못얻고.....

세월이 지나니 2008년 무자년해네요...

오픈/리뉴얼에 나오는 사이트들 보면 혀를 내두르고 내가 과연 저렇게 될수있을까 라는 한심한 생각만 들고...

정말 힘들다면서도 디자인이라는걸 해보고 싶은마음에 포기도 못하겠고...

인정을 받기위해서 이쪽일은 선택한건 아니지만...누군가를 만족시키고 성취감이라는 그쾌감을 느끼게 좋아서

아직도 공부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적으면서도 힘내세요라는 뎃글 하나바라면서 한심한 글을 적어가고있네요.......

남들보다 노력해도 부족할판에 이렇게 한탄하는 글만 적고 있으니...남들보다 노력해라 어떻게 노력해야되나....

걱정만 앞서고...

요즘은 3d는 기본으로 들어가고...배울건 점점많아져만 가는데...제 자신 탓만 하고있네요....

전 디자이너라고 보기 힘들지만... 현재 디자이너로써 일하시는분들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저를 깍아내리는듯한 글 일수도있지만...제속마음입니다.

술을 한잔 하였지만...누구한테 말할곳도 없고..답답하기만 하고 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속마음을 적어봅겁니다.

악플이 달리면 마음은 아프겠지만...충고로 받아들이고

위로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위로를 해주시면 힘내라는 좋은 지적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늦었지만 200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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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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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님의 댓글

NAN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1-10 09:09:59

그냥 지나가다가~ 글 남깁니다~
디자인이 좋아서 힘들어도 포기못하시는거라면, 그마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목표를 일단 정하고 열심히 하면.. 남들은 벌써 저만큼 갔는데 나는 이제 여기구나 하는 상대적인 불안함(?)은 좀 줄지 않겠어요? ㅎㅎ
사실 저도 이제 3년차라 불안하고 할건 많고.. 생각만 복잡해서 ㅋ 답답하신 마음이 공감되네요~
힘내세요~
나중에~ 누군가 우리가 작업한것을 보고 이런마음이 들수 있게 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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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님의 댓글

슈퍼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1-10 09:26:07

처음부터 3D, 포토샵, 일러스트, 플래시 다 해야 한다는 관념에 시달리지 마세요~
다들 자기가 잘하는 분야 하나씩만 파는것이 최고에요.. 회사에서 아무리 "너 포토샵도 못해?" 이렇게
말할 수 있지만, 요즘은 하나만 제대로 파도 그 많은 툴을 안쓰고도 다 표현가능합니다..^^
디비컷이 좋은 점도 있지만~ 나의 자신을 너무 작게 만든다는 단점도 있어요 ㅎㅎ
하지만, 올라오는 사이트들은 우리나라에 손꼽히는 웹에이전시에 손꼽히는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드는 것을
감안하면 조금 위안이 되지 않나 싶네요..^^ 차근 차근 밟고 올라가면 그 웹에이전시에 들어갈 수도 있는거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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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규님의 댓글

정민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1-10 10:03:37

자신의 포지셔닝에 대한 정확한 목표설정부터 먼저 하셔야 겠네요...
팔방미인이 어디든 쓰이지만 제대로 하는건 없습니다...
물론 주변에 팔방미인에 주력스킬도 가진 분들이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이거 저거 다하 지만 제대로 못하더군요...
웹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한분야만 집중하시고 나머지 분야는 무시하지 마시고 관심정도 가지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한분야에서 어느정도 이루고 다른쪽을 병행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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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아이즈님의 댓글

멀티아이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1-10 16:08:42

전 여기 매일 들어오면서도 비회원이였는데요.. 이글이 저로 하여금 회원가입을 하게 낚았네요.. 우왕.. 굳 ㅋㅋ 딱 제마음이네요.. 딱 딱.. 어쩜 이렇게도.. ㅠㅠ 정말 이 일을 시작하고 첫 한달은 너무 재미있구, 행복하고 그랬는데... 왠걸.. 참으로 험난하고 가시밭길.. ㅠㅠ (넘 오반가? ^^;;) 어쨌든.. 어찌 어찌 이렇게 저도 한 3년차쯤 되니.. 모르는것 투성이고... 내가 하는 정도의 스킬은 뭐 남들도 다 하는거구.. 딱히 무기라고 할만한 것도 없구.. 참 많이 답답하더라구요.. 특히 올해가 되니까 더욱 그래요.. ㅠㅠ 공부해야 할 것은 많은 것 같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도 모르겠구.. 그래도.. 기운내서 잘해봐요.. 다들.. 이렇게 스스로 괴로운건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때문에 그런거니까요.. 3년차들 잘해봐요...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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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카님의 댓글

사야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1-11 16:36:46

그런 마음을 잃지 않고 앞으로 더욱 힘내시길 바래요...
그래도 중요 포인트는 디자인이네요.. 딴건 아예 접더래두 일단 디자인(물론 처음엔 웹페이지 디자인에 집중)
만 파보세요... 이거는 좋은 책, 학원 다 필요없습니다.
자꾸 만들어보는거 좀 더 다른 스타일로 좀 더 좋게 만들려고 노력한다면 분명 많은걸 느끼며 발전해 갑니다.
여유가 좀 있으시다면 "하루에 메인시안 하나잡기" 이런거 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선택 그리고 꾸준한 행동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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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치오소v님의 댓글

카프리치오소v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1-12 12:15:39

1월도 거의 반이 지나가고 있네요ㅠㅠ
힘내세요~ 조금 더딘날이 있으면, 급 성장하는 날이 곧 오지 않겠습니까?+ㅁ+
하고싶은 간절한 마음과, 노력하는 자세만 있다면 언젠간 자신의 만족도를 채울 수 있지 않을가요 ㅋㅋ
저도 늘 새로운 디자인을 볼때마다 주눅이 든다는 ㅠ_ㅠ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좌. 절. 금. 지 . 희 .망 . 권. 장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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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님의 댓글

단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1-16 16:25:01

지금 그런 마음을 가지고 계신다는거
새로운 자극일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저앉지 마시고 기회로 삼아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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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k님의 댓글

tc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1-17 13:43:31

저도 지금 회사 들어온지 이제 2주되었는데, 저는 코딩때문에 덜컥 겁이 나네요. 이번이 두번째 회사이고 그렇게 오고싶어하던 회사인데, 시스템도 다르고, 하던일도 다르고해서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이러다가 디자인에 대한 흥미까지 잃어버리게 될까봐 노력도 하기전에 걱정부터 하는 제가 한심하네요. 님 힘내세요, 좋은순간이 오려고 이렇게 힘든순간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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