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241] 가족들에게도 말하지못한 저의고민.... ㅠㅠ 원래사회생활이런가요?
본문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 소녀입니다
저희 회사생활이 너무짜증나고 어이가없어서 몇가지 묻고자 글을올림니다
고등학교졸업후 대학입학하지않고 웹디자인회사에 바로입사를 해서 2달째 일을하고있습니다
실업계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램다루는법은 조금씩은 배웠지만... 거의 사무보조 잡일만 하고있습니다
우선 저희회사 사장님부터 예길할께요
사장님은 저를 많이 이뻐해주구 너무좋은분입니다
회사직원분들도 다 많이 챙겨주시구요.
그런데 회사시스템은 말도 안되는 시스템으로 업무가 진행됩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고 처음이라서 쥐꼬리만한 월급은 그렇다치고 월급받고 안나오는 직원들이있다며 급여를 보름씩 늦게 지급한다고합니다
완전 충격~....
저는 그런건 젼혀 몰랏거등요
그리고 야근은 아주 가끔 진행한다고 입사할때 예기하셧는데..
일주일에 대부분 3일이상야근을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모두들 너무너무 잘해주셧는데.. ㅠㅠ(거의공주대접) 그리고 매일 회식에.. 너무좋았는데..
지금은 못부려먹어서 안달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심해집니다
사무보조일은 그렇다쳐도
가끔 회사에서 먹는 점심이나 간식 설거지부터해서, 커피심부름, 선배들 잔소리....
그리고 더참을수 없는건 개인심부름까지 시키는겁니다 ㅠㅠ
표정찡그리지도 못하고.. 애써 태연한척중입니다
이제는 처음에 잘해줬던것들이 다 계획적으로 느껴질 정도거등요
요즘 취업할곳도 없고해서.. 몇번을 그만두려다가 참고있는데....이건쫌..심한거같아서요
엄마에게 예기하고 그만둘려다가도.. 미안해서 그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원래 대부분 회사들이 이런가요? 아니면 이회사만 유독 이런건가요? 도무지 모르겠어요 ㅠㅠ
규모가 작은회사라서 이런건가요? 나이가 어리다고 만만하게 보는걸까요?
하루 하루 제자신이 더욱 한심해지는걸 느낌니다 ㅠㅠ
댓글목록
hapd님의 댓글
hapd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06-18 03:19:00
- 얼른 나오세요. 그런 곳에 있을 이유가 없어요.
- 다그런건 전혀 아니고 가끔 가다 개념없는 ceo들의 회사가 그러지요.
- 힘내시고 제대로 다시 시작해보세요. 다음엔 좀 더 신중하게 회사 고르시구요.
더 조언이 필요하시면, hdwpd@naver.ocm
48220;송님의 댓글
48220;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06-18 09:02:48
과감히 관두라고 말해드리고싶어요;;자세한사정은모르겠지만.
잡무는 그렇다치고 사사로운 심부름까지. 한도끝도없구만요
좀있음 담배사오라고도 시킬것같다는..-_- 급여지급방법에도 좀 문제가있는것같은데요.
나오셔서 포폴도 만드시고 더 나은데로 옮기길바래요-
빅브라더님의 댓글
빅브라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06-18 10:37:13
아~!! 로긴하게 만드네!!
정말 어이없네요!! 요즘 시대가 어느시댄데 개인심부름까지 시키고 ㅈㄹ 들이랍니까!!??
당장 박차고 나오세요.
그리고 어차피 나오실꺼면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개인심부름까지 시키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일케요.
그리고 설거지같은거는 있어도 하지마시고 그냥 쌓일때까지 그냥 두세요. 하지마세요. 정말 제가 다 열받네요
김토끼씨님의 댓글
김토끼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06-18 17:53:42
님 저도 그런데 다녔었어요; 라면사오라그러고; 밥해먹자그러고 설거지시킬라그러고 완전;
제 경험상 더 드러운꼴보고나오느냐 지금나오느냐 입니다 빨리나오시길
넥스틴님의 댓글
넥스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06-19 09:37:04
요번에 무릎팍 도사에 안철수씨 나온거 봤는데....
아무나 CEO하는거 아니더군요.... 그런 회사 정말 하루빨리 그만두시길...
막말로 멀티플레이가능한 가정부랑 모가 틀린지...
얼빵구카빵님의 댓글
얼빵구카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06-19 12:08:42
그지같은 회사군요!!!
얼렁 나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