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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317] 귀여운 우리엄마!빵 터졌던 엄마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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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험마지막날 이였습니다

뭐..공부도 그렇게많이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험마지막날이니

기분도 좋고 친구들이랑 놀러갈생각하니깐 행복하고

들떠있었죠..ㅋㅋ 시험을 마치고 학교를나와 친구들이랑 길을 가고있는데

문자가 오는겁니다 바로 우리어머니였죠 ㅎㅎ

"약챙겨먹어라 시험은끝났냐"

이렇게왔습니다~

제가 한약지어놓은게있는데 그거챙겨먹으라고

문자보내시고 덤으로시험까지 물어보셨죠 걱정되셨나봅니다 ㅋㅋㅋ

그래서 저는

"시험끝났구요~~약벌써챙겨먹었지요~~><!!"

이렇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후 20분간 답장을 안하시는 어.머.니

저는 그냥 문자를 못봤나 생각하고 열심히 놀고있는데 엄마가 전화가왔습니다


"여보세요"-나

"어디야?"-엄마

"내 친구들이랑 놀고있당~"-나

"아..시험망쳤나?"-엄마

"아니,쉬웠다!왜??"-나

"근데 왜 문자로 찡그린표정을보내??"-엄마

"아 엄마..ㅋㅋㅋㅋㅋ"-나

"왜??아니가??왜왜웃는데??왜??"-엄마

"엄마 그건찡그린표정이아니라 좋은...하 할튼 좋은표정이야 기쁜표정!!ㅋㅋ"-나

"아 맞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아무튼 저렇게 통화가 끝났습니다

저는 엄마가 너무순진하고

당연한듯이 물어보고 내가 막웃으니깐 도대체왜웃는거지?이런 목소리와 말투로

왜웃냐는듯 물어보는게 너무귀엽고 깜찍했습니다

아 어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한참을 웃다가 진짜엄마가 귀엽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인터넷 서핑하다가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저만 재미있나요??ㅎㅎ

이 글을 읽으면서 괜히 어머니에게 전화하게 만드네요~

지금 이순간 엄마에게 전화한통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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