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대표가 와도 까일 회사 > 자유게시판

송파구 H...

디자이너가 수차례 바뀐 이 업체
내부프로젝트만 진행하여 에이전시보다는 여유로울것같으나
절대 아니다
야근은 필수고(일이 있든 없든 남아야함)
개발자들끼리 똘똘 뭉치고 디자이너의 방향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피티를 수도 없이 했지만
그들도 정의되지 않은 아웃라인에 디자이너가 무조건 따라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게으른 디자이너 됨

결국 저는 손털고 정리하는 입장이나 새로 온다는 디자이너가 불쌍하기만 하다
결국 인정받지 못할텐데
정체성만 흔들릴텐데
(이렇게 나간 디자이너가 4~5명이란다..중간에 업체에 맡겼는데 그 업체들 마저 못 맞추겠다면 다 떨어진 상태....
그게 5년동안 있던 사람이 본 숫자이니 그전은 어땠을지...)

말해주고 싶지만 떠나는 사람은 말이 없으니...
한사람의 의견으로만 만들어지는 프로젝트는 결국 배가 산으로 가도
그누가 테클을 걸지 못한다

그런이들은 모두 나감
거의 쫒겨나다 싶이...

나도 나간다하니 바로 돌변하여 한달필요없다고 당장나가라 하더군
한달전에 통보하시면 이와같은 상황 벌어지는 회사임

엄청 후회했음
당일날 던질껄 ㅠㅠ

여기 디자이너가 오는 이유는 개발자들에게 포토샵은 시킬수 없어서 뽑는거임
내가 어디라고 말은 할수 없지만 이번엔 디자이너를 계약직으로 뽑았다고 함
단발직으로 해놓고 마음에 안들면 1년만 쓰다가 보낼생각임

특히 부서장으로 있는 몽당연필같은 **는 착한적 장난아니지만 퇴사한다는 말과 동시에 돌변함
현재 내부 몇몇은 사직서 내 놓은 상태
회사는 크지만 내부는 완전 썩음

현재 디자이너 면접이 계속되고 있으나 돈으 작은데 요구하는게 너무 많아
연봉조율에서 다 불발되고 있음..

지금도 면접중인데 누가 낚일지...ㅠㅠ

다신 흙만지는 계열 업체 근처는 얼씬도 안할거임...
아..........
힘든 시간들을 뒤로하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