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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5787] 직장 상사와 술마시던 30대女 모텔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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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mun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12 16:55:57
조회 10,568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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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일하던 30대 여성이 계약 업체 상사와의 술자리 후 모텔에서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0시15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모텔 인근에서 프리랜서 장모씨(34·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장씨는 사망 전날 저녁 7시쯤부터 계약 연장을 논의하기 위해 계약 업체 상사 이모씨(39)와 단둘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씨는 장씨와 5시간 가까이 술을 마신 뒤 만취한 장씨를 모텔 객실로 데려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카운터에 두고 온 지갑을 찾기 위해 잠시 1층으로 내려갔으며, 그 사이 장씨는 객실을 빠져나와 계단 쪽으로 걷던 중 난간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의 유족들은 "이씨가 강제로 모텔로 데려와 추행하려 하려 했다"며 "장씨가 모텔에서 벗어나려다 변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이씨는 "추행하려는 의도는 없었고 잠시 쉬게 해주려던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객실에서 이씨가 장씨를 강제추행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추가 수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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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랍니다...여러분 조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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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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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88님의 댓글

미나리88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4-13 20:50:24

에이전시뿐만아니라 세상이 참 흉흉한것 같습니다.. 나한테 잘못보이면 어떻게 되나 두고 보라는말도 서슴 없이 듣는세상...  한다리 건너면 다 알게 되있다고 얼마나 좁은줄 아냐고... 비위 못맞추거나 자기 맘에 안들면 뒤에서 안좋은 소리 하고 다니고..그런 상사나 윗분들 참 많은듯이요...꼭 나중에 본인이 돌려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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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님의 댓글

아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4-18 23:18:32

15년 전 같은 사회였으면 회사명을 깔 수 있는 사회였는데, 요즘은 '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죄'란게 적용되어 참 어렵네요.

 아울러 다른 기사 네이버 뉴스 덧글란에 동료 프리랜서분들이 고인의 평소 행동에 비추어 분명 억울한 일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고인의 동료분들 의견도 참고 바랍니다.

 해당 덧글이 달린 기사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8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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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님의 댓글

아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4-18 23:23:36

@ 꽃송이가00 님께 //

인터넷 명예훼손 판례를 보면 '유추를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으로 해석하여 유죄'란 판례가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해당 법인이 고소 할 경우, 얄짤없이 합의금을 주던가 혹은 경미한 전과자가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혹시나 걱정되어 드리는 충언이오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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