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디자인 시안 컨펌의 기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자유

[N.5814] 정보] 디자인 시안 컨펌의 기준~

profile_image

페이지 정보

작성자 hapd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5 02:12:08
조회 7,110 댓글 1

본문



정보] 디자인 시안 컨펌의 기준!

디자인 시안을 크리틱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컨펌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다.

지난주와 지지난 주에 진행된 수업에서 주로 얘기한 것들을 살펴보며

스스로 퀄리티를 올려야 하는 디자이너, 학원에서 근무하시는 강사, 전문 레스너께서

참고하시면 좋으리라는 마음으로 타이핑한다.



특정 컬러가 매력적이려면 절제된 사용이 필요하다. 너무 꽉 채우지 말고 대비되는 컬러와 안배해서

면적을 센스 있게 조절해서 과하지 않게 써라.



해드 카피의 폰트, 메뉴의 폰트, 배너에서 강조된 레터들의 폰트는 컨셉을 반영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고려해서

설정하고, 골라서 쓰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니 그때그때 최대한 만들어서 디자인하라.



디자인은 지루해서는 안 된다, 글자의 반복, 이미지의 반복, 기법의 반복을(이것은 case by) 피해서

페이지를 스타일링 하자. 때론 반전도 예상치 못한 변형도 필요하다.



웹, 모바일, 태블릿, 포스터, 북, 리플렛 등으로 디바이스와 매체가 달라지더라도

여백과 정렬, 사이즈와 레이아웃을 능수능란하게 조절하는 연습을 해야 하며 항시 가독성과 판독성을 고려하고

최종 결과물(디바이스에 탑재된, 인쇄된) 상태로 컨펌해서 사용자 입장에서 체크해야 한다.



영문 커닝보다 한글 커닝을 놓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우리말이 어렵다.

커닝이 흐트러지는 영문에서의 상습법은 i, j, a, w, v, y, c,l (기초커닝연습: http://type.method.ac)

한글에서 상습범은 ㄱ, ㅏ, ㅡ, ㅜ, ㅇ, ㅅ

부호와 숫자에서는 ', ", ! , /, _ , -, (), : , ; , 1, 4, 7, 9

이것들의 전후를 항시 살펴라.



기능적인 앱을 디자인할 때에는 UX 플로우를 스케치하고, 제안시안에서는 늘 새로운 아이디어로

놀라움을 줄 수 있는 파격적인 시도가 필요하다. 실무에서 바로 상용/적용이 어렵다손 치더라도

시도의 점수를 딸 수 있도록, 사용 시 필요할 만한 + 있으면 좋겠는 + 재미를 줄 수 있는 상상을 해서

아이디어를 덧붙이자.



이직용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컬러와 레이아웃의 다양성 확보를 먼저 도모해야 하는데,

이것은 먼셀의 색상환과 무채색에서 '주제색'으로 안 쓴 컬러를(10가지 정도) 정해서

CI컬러와 매칭이 되는 브랜드를 정해서 의도적으로 디자인하고,

레이아웃은 7가지의 어드밴스드 그리드를 전체적 또는 부분적으로 활용해서

진행해야 한다. 일반 학원이나 학교에서 가이드를 받으며 디자인한 시안들이

하나같이 똑같은 것에는 이부분의 다양성 조차 확보하지 않는데 큰 부분이 있다.

레이아웃을 구성하는 그리드로, 일반 / 모듈 / 축 / 양단 / 사선 / 방사 / 전이 이렇게 구성하여 시안하자.



영화 포스터, 북커버, 리플렛 등의 편집인쇄물은 특히, 목업을 신경써서 사실감있게 진행하라.
http://blog.naver.com/mokbosee/90162530467
http://blog.naver.com/glolyage/220596036036

이것이 판형보다 중요하다. 제안시안이기 때문이며 cmyk / mm 로 작업하지 말고
편리하게 rgb / 가로 1000픽셀 내외로 작업하고, 인쇄와 후가공은 하지말자.(이것도 case by, 공모전은 상이)



너무 나무와 잎사귀에 집중하며 전체적인 숲을 못본다.
나무와 잎도 이뻐야 하지만, 숲도 멋져야 한다.
한 걸음, 15M 떨어져도 볼 수 있으려면 잠시 쉬기 위해 산책을 하거나 휴식을 취한 뒤에 다시 컨펌하고,
뷰어로 매우 크게, 매우 작게 확대/축소를 해서 보는 것 뿐만아니라, 눈을 모니터나 종이에서도 멀게
아주 가깝게도 보는 연습을 늘 해야한다. 디자인은 어울리고 자연스러워야 한다.(case by)



2주간은 4명의 후배가 공모전에 출품하였고 그중 수상은 1명.
공모전은 출품하는데 의미를 두고 진행하는 것이다. 하나의 포트폴리오도 추가가 되므로
수상에 너무 욕심을 내거나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후배들은 3~5회 이상 출품시
작은 상부터 수상하기 마련이므로, 꾸준히 출품하자.
교육과정에선 단 3명만이 한두번 출품시 수상을 했고, 나머지는 모두 3~5회 이상 출품시에
작은 상부터 큰 상까지 받았다. 입사지원에 출품과 수상을 여러번 하게 되면 가산점 부여가 많이 되므로
보통 교육과정 1달 정도가 지난 후 꾸준히 출품하다가 막달에는 평균 3~5회/월 진행하는 편이다.
혼자서 큰 기업으로 입사/이직을 진행하는 분들께서는 필히, 자원봉사와 공모전 출품을 병행하기 바란다.



미니멀리즘을 키 모티브로 설정한 디자인일 수록 고민을 많이 해야한다.
단지 심플하게, 여백을 많이 둔다고 될 일이 아니며 이는 잘못된 이해로써 공부안한 티를 드러내는 방법이다.
근거와 명분이 충분한 여백과 단순함으로 스타일링이 되어야 하는 것이 미니멀한 디자인이므로
더욱 표현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하 생략합니다.


원문 보시기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hdwpd@naver.com 메일 주시면 발송드리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디자인 라이프 이어가세요!! ^^
  • 페이스북으로 공유
  • 트위터로  공유
  • 구글플러스로 공유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profile_image

lemontree님의 댓글

lemontr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4-27 15:17:46

디자인 시안 컨펌의 기준이라...
뭔가 그럴싸한 설명들은 있는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

디자인 시안 컨펌하는데, 기준이 있을까요?
디자이너끼리도 보는 방향이 주관적이라 호불호가 갈리고, 고객 역시 너무 주관적이라
시안 컨펌의 기준을 누군가 제시해 준다는게 왠지 뜬구름 잡는 이야기 같네요.

차라리 디자인 기본기 다지기라고 표현한다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978
어제
1,937
최대
6,487
전체
1,451,480
DBCUT
Copyright © DBCUT.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