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이전시가 다 이런건가요...?ㅠ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 자유게시판

그쪽 대표님이 맞는 말 하긴 하네요. 그런 곳 이세상에 또 없습니다.
지금 당장 뛰쳐나가세요. 일초라도 빨리

helloneulbong님이 다니고 계신 에이전시 같은 곳이 생각보다 꽤 많아요. 저도 신입때 그런 에이전시에서 근무했었는데 제가 다닌곳은 심지어 디자인/코딩/플래시/PM/수금도 모자라서 매달 실적이 안되면 짤릴 수 도있는 곳이었어요. 경력도 없는 신입이었으니 1년 경력이라도 채워보려고 어거지로 다녔는데 진짜 못해먹겠더라구요. 실력도 제자리일 뿐이구요. 포폴로 내세울만한 작업물도 당연히 없었죠. 그치만 모든 에이전시가 다 그런것은 아니에요. 1년째 되어가고 계시다면 연봉 올려서 어서 이직하세요. 절대 좋은 회사가 아닙니다.

포트폴리오 준비해서 이직하세요

사실 에이전시가 아니죠.
그냥 대행업체이죠.
전문에이전시는 구역 나눠져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코딩을 보고 이해할정도면 충분합니다.
더 나중에 인하우스디자이너가 되려면 코딩도 열심히 해야겠죠.

줄 수 있는 돈이없어 가용 가능한 인력이 없기 때문에 꽤나 많은양의 업무가 님에게 과중되는건
소규모 에이전시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에요. (감안하란 뜻은 아닙니다.)
대형 에이전시도 수익구조가 그렇게 좋지않은 반면에 영세 에이전시는 오죽할까요..

대표님은 '이렇게 배우고 하는곳 없다'라고 하시겠지만
그건 그렇게 둘러댈 수 밖에 없는 대표님의 변명일 뿐이죠. 어떤 회사에서든 배울게 없을까요..

저도 소규모 에이전시(사원수6명 규모)를 다니면서 세분화된 업무가 아닌
디자인, 코딩 등 다양한 업무를 겸하게 되어 디자인에 집중할 수 없었고, 업무 관련하여 욕 먹을때마다 자신감이 점점 상실되더군요. 제가 작아질 수록 그 회사에서 제 입지 조차도 없다고 느끼게 되고,
다니던 기간 동안 기분 좋았던 날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였던것 같아요.

지금은 포폴 준비해서 어느정도 규모있는 에이전시로 이직했는데
업무가 잘 세분화 되어 디자인에 집중 할 수 있음은 물론 이름있는 클라이언트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말 회사다운 회사를 다니고있다고 느끼고 있구요.

개인적으론 포트폴리오 준비하셔서 이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복지에 대해 한 말씀 드리면.. 완전 열정페이 수준이네요.
에이전시 복지가 몇 군데를 제외하고 그렇게 좋다라고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지금 계신곳은 너무 심하네요. ㅠㅠ

10년이 흘러도 그런기업이 존재하는군요...
글쓴이님 생각보다 편한곳도 많고 배울곳도 많아요.. 생각보다!
경험과 정보를 좀더 쌓으면 눈이 트이실거 같아요.

대표 마인드 거지같네요. 나와서 다른데 가세요.

회사가 진짜 제정신이 아니네요...빨리 나가세요...

대표는 대표입장이고 월급쟁이는 당당하게 대우받으면서 자존감 높여주는 회사로 ㄱㄱ 그리고 그 회사가 과연 에이젼시 일까요 ??? ㅎㅎㅎ 어의 상실 아직도 그런 회사 많네  포폴준비하여 후딱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