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6795] 연봉협상때문에 궁금해서 글 적습니다!
본문
여기 면접볼때 지방이랑 서울이랑 다르다면서 첫 연봉을 1600 부르셨는데 넘 작아서 안가려했습니다.
안간다고 하니까 다시 전화주셔서 1800으로 해주겠다고해서 지금 여기서 1800 받으면서 다니고있습니다.
근데 이제 1년차가 되어서 연봉협상을 해야하는데 1년차 처음으로 연봉협상하면 그냥 협상없이 사장님이 부르는 가격으로
되는건가요?ㅠㅠ아니면 저도 원하는 연봉을 말해도되는건가요?ㅠㅠ 처음 연봉협상을 하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은 다 사장님이 부르는대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1800인데 어느정도가 되어야지 적당할까요?ㅠㅠ
의견이 궁금합니다!
(수정) 아 그리고 저는 2년제 졸업하고 취업한상태입니다!
댓글목록
vandiani님의 댓글
vandiani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6-14 11:33:08
사 연봉 정책이 어느정도인지, 본인의 객관적 가치평가를 모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연봉이 적정한지 말씀 드리기 어렵네요. 1년 지내셨으면 회사에서 본인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는지 대략 느낌으로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왠만큼 뛰어나지 않는 이상 1년차 지난 사원이 회사에 연봉인상을 요구하기 어렵습니다.이제 겨우 신입티를 벗어났는데 돈부터 밝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이야기 하는 연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퇴사하실건가요? 이직하려고 하는 회사에는 이전 회사의 퇴직 사유가 연봉문제 때문이라고 하실건가요?
이런 문제들이 있습니다. 결정되는 연봉이 크게 만족스럽지 않아도 일단 실력을 더 쌓아 다음 협상때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는 경쟁력을 만드는게 좋겠습니다. 아무리 1년차라도 이 연봉을 받는 건 정말 부당하다라는 판단이면 이직하는게 맞겠지요. 지금 당장의 기분에 따른 판단보다는 다음을 위해 냉쳘하게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기네스AAA님의 댓글
기네스AA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6-22 16:41:29
처음 입사때 본인의 실력이 어느정도 있으니 1600에서 200을 올려줬겠죠?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보고 이정도는 받아야겠다 싶은 금액을 말씀드려도 될 것 같아요.
실력이 있는 상태에서 본인의 가치를 당당하게 말한다면 돈만 밝힌다고 보여지진 않겠죠.
지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2년차에도 당당하게 연봉협상 했습니다.
1년밖에 안됐다고 사장님이 부르는데로 하면 협상이 아니라 통보죠^^;
vandiani님의 댓글
vandiani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6-25 11:17:19아래 의견 주신분 말씀도 맞습니다. 협상이니까 본인의 연봉을 제시할 자격이 있습니다. 분위기를 보고 합리적인 인상액을 제시하면 됩니다. 그에 맞는 근거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