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이직 고민중이에요ㅠㅠ 어느 곳을 선택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ㅠ >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이직 고민이 있어 글 올립니다ㅠㅠ
현재 2군데서 입사제의받은 1년차 퍼블입니다.
1.에이전시
2.금융권에 퍼블팀 파견해서 일하는 파견직
이렇게 두 곳입니다. 연봉이나 복지 수준은 비슷합니다.
이 전에 일하던 곳 역시 에이전시였으나 특이하게도 일이 거의없고 널널한 곳이었고 퍼블업무가 기초적인것만 하면 되는거여서 일도 어렵지 않았습니다ㅠㅠ


여기 계시는 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에이전시 야근 많고 일 많고 내부에서의 경쟁도 있겠지요. (회사 안에 퍼블만 4명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입사 하자마자 바로 성과를 내야할 것 같구요ㅠ 하지만 실력적으로 버티다보면 업그레이드는 되겠지요ㅠㅠ 사실 마음은 에이전시인데 괜히 벌써부터 겁을먹어서 많이 무섭고, 자신감도 없네요ㅠㅠ 출퇴근은 편도로 1시간정도입니다.

금융권은 어떤 업무를 맡게 될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프로젝트 규모는 크다고 하는데 자세하게 어떤 일을 제가 맡아서 시작할지는 모르겠네요ㅠ) 일단은 간단한 업무부터 시작해서 그래도 적응할 시간을 좀 주실거 같기도 하구요ㅠ ㅠ 여기는 출퇴근이 당장 파견 갈 곳은 30분정도 걸려요. 추후에 지방출장도 있고 파견이다보니 업무처는 계속 바뀌겠지요.

1년차 밖에 안되었으니 앞으로의 실력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참고 에이전시를 갈 것이냐, 그래도 선배가 일을 가르쳐주고 적응시간을 줄 금융권 프로젝트냐 이게 고민인 것 같아요ㅠ 여기 계신 선배님들께 의견을 여쭤보고싶습니다ㅠㅠ 부탁드릴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