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아서 잠도 안오네요.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자유

[N.6944] 열받아서 잠도 안오네요.

profile_image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초나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01 02:31:55
조회 7,704 댓글 5

본문

열받는 격한 마음에 글 부랴부랴 올렸는데 안 올라가서 다시 쓰네요.
그래도 열받은 맘이 덜해지지 않아요.

웹디자이너이고요. 경력이 어느정도 있고 혼자 거의 웹쪽 일은 다 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잘한 편집, 패키지까지 합니다.

최근 새로운 직장에 이직해서 두달 다 되어 가는데요.요즘 완전 마음 떠서 기운이 빠지고 열받네요.

늘 어느정도 인원수가 있는 직장을 다니다가, 이번에 저 포함 5인인 작은 사무실에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요.
하아. 진짜... 일이야 뭐 그만 그만 하고 다 할만하고 재밌기도 하고요. 퇴근시간인줄 모르고 푹 빠져서 하고 그래요.
업무나 일은 정말 맘에 들고, 연봉도 맘에들고, 집도 가깝고...만족스럽고 그랬어요.

모든게 대부분 만족스럽지만, 가장 큰 단점이. 실장의 막말입니다.

실장 본인은 약간 직원들끼리 '서슴없는, 툭 까놓고 소통하자' 가 본인 모토인거 같은데...
문제는 '서슴없이 소통하자' 의 기준이 어이 없다는 겁니다. 막말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요.그게 실장 본인의 '소통'입니다.

열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가와서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잡지식'을 굉장히 뽐내듯이 주절주절 늘어놔요.
뭐 그정도는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근데 '잡지식'으로 엄청 잘난척을 하면서 자기 이외의 사람들을 살짝 무시하거나 다른사람 말은 먼저 의심하고 보거나, 갑자기 일하는 사람 가슴 앞으로 훅 팔을 뻗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자기쪽으로 하고
일하고 있는 제 컴퓨터로 다른걸 검색하고 또 주절주절 잘난척을 엄청 합니다. 심지어 제 전공 영역인 디자인에 대해서 자기가 많이 알고 있다.. 라는걸 엄청 뽐냅니다. 근데 실장 말을 들어보면 놀랄 정도로 맞는 말도 있지만, 전혀 틀린 말도 많아요.
하지만 전 지적하지 않습니다. 말한번 하면 그날 업무 못해요. 실장 자랑 들어주느라고요. 그래서 대부분 그냥 '아~' '그렇구나'
하는 소소한 리액션만 하거든요. 뭐 그것까지도 그렇다 쳐요. 근데 제일 화가 나느건 거리감 없이 훅 다가와서 제 가슴 앞쪽으로
팔을 뻗는 그 행동입니다.

심지어 저는 여자인데, 의자옆으로 훅 가깝게 다가온것도 엄청 거부감드는데 (거리감이 없어요.)
다들 나름의 심리적 안정감이 드는 퍼스널 스페이스가 있다라는 말도 있다는데 그런 개념이 없는지 훅훅 다가옵니다.
특히 제가 질색하는건 제 키보드 쪽으로 팔을 쭉 뻗는거에요. 그게 심리적으로 엄청 놀라고 좀 혐오스럽기도 한 정도거든요.
그래서 제가 의자를 옆으로 확 피해서 앉으면 '왜 내가 드러워? 왜이렇게 피해?' 이래요. ㅎㅎㅎ
아 진짜. 다시 생각해도 빡치네요. 그럼 제가 안 피하면 서로 팔 살을 맞대고 있어야 하는건지 뭔지...

하아 진짜 주먹으로 한대 때리고 싶네요.
근데 그것도 뭐 그런건 제가 피하면 되니까요. 가장 큰 문제가 또 하나 있어요.

쇼핑몰 웹디라 사이트 디자인 외에 랜더링페이지나 기타 이미지 작업물을 할때가 많거든요.

그거 할때 소소한 전 직원들(대표님 이외 4인) 회의실에서 기획회의 하는것 까지는 저도 찬성이에요.
그 회의를 통해서 제가 직원들 의견을 모아모아서 디자인에 반영을 하고 시안을 2개정도 잡아요.
그런다음 다시 전직원 모여서 시안가지고 A안 B안 중 어느게 더 좋으냐.. 로 회의를 다시 하거든요.

근데.. 여러사람이 모여서 하는거다 보니 결론이 안나요. 전 사실 이런식으로 디자인 시안을 컨폼 받는것도 처음이거든요.

디자인부서 끼리 회의를 해서 여러시안중에 결정을 하고 더 발전시켜서 완성을 했지..
이렇게 전혀 상관없는 부서 사람들까지 다같이 모여서 미주알 고주알 하다 보니.. 일도 안끝나고요.(완전 네버엔딩)
또 화가 납니다. 직원중에 좀 개념없는 여직원이 하나 있는데요. 본인말로는 자기가 좀 직선적인 성격이라 좀 이해해 달라..라는
식으로 말을 하고 다니거든요. 근데 이 여직원이 회의할때마다 디자인을 비판을 하는겁니다.(지 일이나 잘할것이지.)

자기가 내 상사도, 내 클라이언트도, 심지어 제가 더 직급이 높고요. 디자인 업종과 전혀 하등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는 직원이에요. 몇가지 시안 중 각각 어느제 더 좋은지 고르라는데 왜 고르지는 않고 '이런 디자인은 좀 이상해요.' '이런건 전 안사요' '이건 너무 한물간 스타일?' 이런식으로 말을 합니다. 실장이 놀랄정도로요. 그래서 실장이 '아무렴 디자인전공자가 더 잘알겠지..' 하고
핀잔같은 눈치를 줘도 자기 혼자 세상 쿨합니다. (자기는 칼같이 직선적인 여자니까요. 무슨 차도녀 컨셉인가 봅니다.)

저도 압니다. 디자인에 정답이 없고, 사람마다 다 취향이 달라서 한가지 디자인을 보고도 다양한 느낌을 받는다는걸요.
근데 조금이라도 개념이 있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단어를 써서 비판하듯이 말을 뱉어야 하는건지 싶은거에요.
제가 본인 업무에 그런식으로 말 툭툭 했으면 그 대쪽같이 직선적인 성격으로 얼마나 수긍해줄지 모르겠어요. 진짜.

그러면서 본인 업무를 그 대쪽같은 성격으로 완벽하게 잘 하느냐? 그것도 아니예요. 맨날 혼나고 지적받고 '분발좀 하세요'
라는 말을 들으면서 디자인의 '디'자도 모르는 사람이 회의때만 되면 파이팅 넘치는 제 클라이언트가 됩니다. 참다참다...
디자인 전문 에이전시도 아니고 정말..

회의때마다 그러니 저도 사람인지라. 폭발해서 실장과 면담하면서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디자인 작업물 컨폼 하실거냐...
지금이야 직원도 별로 없고 지금 있는 인원끼리 의견 맞추고 소통하면서 디자인 한다지만, 앞으로 직원이 더 늘어날때마다
(현재 4명정도 더 채용예정) 저는 그 전직원 한테 다 평가 받고 인정 받아야 하는거냐..? 그 사람들 모두 만족시켜야 제 일이 끝나는거냐.. 저는 그런 방식으로 일 해 본적도 없고 그런 방식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 실장님이 기준을 잡고 실장님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저는 이끌어서 컨폼을 내주셔야 하는게 맞는거 같다.

그리고 왜 시안중에 더 좋은걸 고르라는데
뜬금없이 비판을 하냐. 실장님이 비판하고 평가하시는 거면 감수하겠는데 전혀 다른 부서에 사람이 뜬금없이 공격적은 말로
제 작업물을 비난하듯 하는건 전 솔직히 참기 힘들다. 자기가 디자인의 신이냐. 대한민국 스티브 잡스냐! 해 가며서
강하게 어필을 했죠. 했더니 실장 왈. 직원들끼리 서슴없이 소통하자는걸 너무 오해 한거 아니냐...

하아. 하아! 진짜!

그래서 제가 소통이요? 그게 소통이에요? 혼자 일방적으로 그렇게 비판하는게 소통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예의가 없는 거 같은데요. 하고 말했더니 이해를 못해요. 디자이너가 까다롭고 예민하다고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듣자하니 저 들어오기전에 많은 디자이너들이 거쳐갔는데 모두 싸우고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디자인들은 까칠하고 예민하고 자기주장 쎈 종자들.. 이라는 인식이 박혀있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설마설마 했는데..
예상보다 더 불통이라. 진짜. 열받고 잠도 안옵니다.
제가 이렇게 뒤끝있었나 싶은데 아무리 봐도 전 제가 잘못생각하는게 아닌거 같거든요.
그 여직원한테도 너무 열받고, 실장은 정말 한대 후려패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 여직원은 조만간 퇴사를 하는데 뭐든일에 여기저기 껴서 콩놔라 팥놔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실장은 허심탄회하게 서슴없이 막말 뱉어주는 직원이 좋다고 하네요. 여태 디자인들 데리고 있으면서
디자이너들 꽁해 있고 삐져있는 모습을 많이 봤다나요.

이게 지금 그 디자이너 들만의 잘못일까요?

그래서 현재 이직생각이 간절한데 혹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 아닌지싶고.. 연봉이니 복리후생이니 이런부분들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고민도 됩니다.

근데 너~~~~~~~무 열받아서 진짜 잠도 안와요.

아! 진짜. 괜히 속상하고 열받는 맘에 이 밤에 잠도 안자고 긴글 쓰네요.
하아.. 디자이너분들 다들 잘들 견디고 계신가요? 네..?



  • 페이스북으로 공유
  • 트위터로  공유
  • 구글플러스로 공유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profile_image

ㅇㅅㅇ님의 댓글

ㅇㅅㅇ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3-04 10:33:23

쓰니님이 얘기하신 실장과 정확히 똑같은 스타일의 상사를 만나서 빡쳐 퇴사한 사람입니다. 혹시 제가 다녔던 곳과 같은 회사를 다니시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네요. 하지만 제 경우 복지나 연봉이 좋지는 않아서 그건 아닌 것 같구요.
제 개인적인 경험만을 토대로 쓰니님에게 퇴사를 권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딱 후회하는 게 한 가지가 있는데, 제 할말 다 못하고 나온 거요. 이게 상대방에게 욕하고 막말하라는 게 아니라, 그 쪽의 무례함을 꼬집어내지 못한 과거가 진짜 한이 되더라구요. 저라면 실장에게는'제가 일을 해야하니 나중에 얘기하시죠'라고 하고, 그 여직원에겐 '솔직함을 방패삼아 무례하게 굴지 말아라. 당신이 하는 말은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 힐난에 가깝다. 당신의 주관을 정답인 것 마냥 말하지 말아라. 같은 디자이너들끼리도 말 조심하는데 그 쪽은 왜 그러지 않는지? 나와 부서가 다르고 직급도 낮으면 말 조심해라.' 라고 대놓고 얘기할 것 같네요. 물론 모두가 보는 앞에서 본보기로 ㅋㅋ

profile_image

별사탕05님의 댓글

별사탕05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3-04 11:26:47

저도 디자인 평판 받을때 그런 막말 하는 직원들 있었어서 글쓴님 마음 백퍼 이해가요 ㅠ
저희 회사에도 그런 여직원 있었어요. 쓰니님 말씀대로 디자인에는 정답이없고 사람 취향마다 다 갈리는 법이지만!! "이상한데" "구려" 자기 취향 아니라고 막말 하는 이 여직원 때문에 디자인 때려쳤습니다 ㅠ
게다가 저는 이 여직원이 회사에서 소위 고인물로 불리는 부장급이라 뭐라 하지도 못하고 그냥 때려쳤는데, 알고보니 역대 디자이너들이 이 여자분하고 계속 부딪혀 왔더라구요 ㅠㅠㅠ
글쓴이님 말씀 들어보니 복지나 처우같은건 좋다고 하셔서 저도 그 부분은 아쉽지만, 결국 회사에서 가장~중요한건 "본인이 맡은 업무"에서 어떤가가 오래 근속하는데 필요한 조건인거 같습니다 ㅠ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라고, 정 힘드시면 제 기준 퇴직금은 받을 정도만 채우시고 나와도 될것 같습니다 ㅠㅠ

profile_image

vandiani님의 댓글

vandiani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3-04 18:31:56

아주 생생하게 마치 현장에 같이 있었던것 처럼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그 빡침이 뭔지 저도 잘 알겠습니다... ㅠ
일단 실장이라는 분이 디자이너인거죠? 뭐 이야기란것이 듣는 쪽의 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관리해야할 팀원이 그런 실망감을 느꼈다는 것 자체로도 문제인건 분명합니다. 사람을 고쳐쓰기는 어렵죠. 더구나 윗사람을요. 이건 어떻게든 부딛혀서 결판을 내던가 그냥 참던가 둘 중 하나죠. 책임감과 객관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보통 공감능력도 떨어지게 마련입니다만... 그 회의 상황을 놓고 지적을 하더라도 일단 자기 사람의 감정을 챙겨주는게 먼저일텐데요.

저라면 그 여직원분은 퇴사할때까지 최대한 무시하겠습니다. 싸워서 뭐하겠습니까? 곧 나갈 사람이고, 또 어디 다른데 가서 이상한 소리하고 다닐 수도 있어요.

디자이너가 예민한건(좋게 말하면 섬세함것) 일부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런 고정관념은 그런 성향의 디자이너가 주는 인상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도 있습니다. 객관적이고 유연한 협상력 좋은 디자이너도 많습니다. 어떻게 그런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지 보고 배울 수 있는 누군가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그래서 경력을 쌓는 과정에선 회사의 조건보다도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지 여건 연봉... 이런거 일단 당장 좋아도 일에 대해 회의감이 들고 지치면 아예 디자이너로의 비전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게 최악인거죠. 조금만 버티면 퇴직금 나오는 상황이면 조금만 더 버티라고 할텐데 그건 아닌것 같으니 잘 알아보고 자신이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곳으로 이직하는게 좋겠습니다. 디자이너의 자존감과 정신건강 보호차원에서...

profile_image

humanist님의 댓글

humani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3-05 09:10:13

회사가 작든 크든 그런 성향의 사람들은 어디든 존재하더군요;
어떻게 저 자리까지 올라왔나 싶을 정도로.....(알고보니 낙하산;)
실장이 하는 잘난체는 '(대단한 사람이니) 나 좀 알아봐달라', '나한테 아부 좀 해라' 이겁니다ㅋ
유치하죠? 근데 허세(?)가 있거나 실력이 엉망인 사람들이 꼭 저러더라구요;;;
실장한테는 업무시간에는 밑에 분들 말처럼 작업할게 많다면서 나중에 듣겠다고 실장 기분 상하지 않게 얘기하세요..
그리고 점심때나 퇴근무렵에나 '널 인정한다'는 식의 칭찬으로 대꾸하시되, 말이 연결되게끔은 하지 마세요;
(화장실을 간다던지, 퇴근을 한다던지 하면서 자리 피하세요ㅋ)

그 여직원한테는 '이런 디자인은 좀 이상해요.'→"안 이상한건 어떤건데요? 디자인 전공하셨나봐요?"
 '이런건 전 안사요' → "그럼 어떤게 살만한가요?", "대안을 제시해 주세요(아님 직접 디자인하던가)"
 '이건 너무 한물간 스타일?'  → "한물 안간 스타일은 뭔데요?", "예시들어주실게 있나요?"
따박따박 반박해주세요. 직선적인거랑 예의없는거 구별 좀 하라면서;
대안없는 비판은 그저 비난일뿐...생산성도 죽이고, 건설적이지 못하거든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실장은 입 꾹 다물고 속을 알수 없는 사람을 싫어하는거 같아요
최대한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대응하세요. 보고 배울 사람이 없다고 계속 당하고만은 살수 없으니까요;
디자이너 커뮤니티같은 곳도 가입하시고, 나름 본인만의 디자인 지식을 쌓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아직 연차도 적고, 어리니까 이직할 곳은 많습니다. 대신 경력을 인정받아 옮기시려면 이력서에 적을만한 재직기간이 필요한데 그게 1년입니다. 퇴직금도 받아야하구요.
더럽고 치사하고 아니꼬와도 1년만 버티세요.(그곳에서 얻은 경험이 훗날 비슷한 부류의 사람을 만날때 도움이 될겁니다.)

profile_image

시드님의 댓글

시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3-06 12:51:54

그런식으로 자기 잘난체 아는체 하는 사람은 실로 들은게 없는 사람들입니다.
능력이 없으니 "나봐봐 나 이렇게 아는거 많으니까 능력 많은 사람이야"를 끊임없이 어필하는거죠.
심지어 아는것도 자잘하고 깊지가 않죠. 본인 일하곤 또 관련도 없는 얕은 잡지식..

쭉 읽어보니 그런 사람들은 사실 가볍게 무시하면 되긴 합니다. 뭐 회사에서 흔한 일들이죠.
개념없는 사람도 어느 회사나 다 있고.. 마침 또 곧 퇴사한다니 그러려니 하시면 될것 같은데

가장 큰 문제는 키보드쪽에 갑자기 손을 쑥 내미는 건 어디서 배운 버릇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저질입니다.. 딱히 다른 방법은 없겠지만 한마디는 하셔야겠어요.
키보드에 갑자기 손좀 내밀지 말라고 무슨 짓이냐고 말이죠.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2,377
어제
2,421
최대
6,487
전체
1,469,003
DBCUT
Copyright © DBCUT.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