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7051] 이직해야될까요?ㅜ
본문
새로 들어온 직장이 이제 1년 됐습니다.
경력은 9년차구요. 기혼자입니다.
임신도 준비중에 있어요.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1년이 되서 근로계약서를 다시 쓰는데 입사할때 계약했던 근로계약서에 날짜만 바꿨다고 하더군요.
헌데, 면접볼때는 회사에서 제시한 연봉3600 + 월 주유비 10만원 지원 으로 확정되어 입사되었었는데요.
입사하고 계약서 쓸때는 그냥 주유비를 포함해서 연봉을 조금 더 올려주고 상여도 연봉3800에 포함인걸로 해서 계약을 하고 내년에는 상여 불포함으로 해주신다는 조건하에 싸인을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근로계약서가 이전과 동일하다고하네요.
상여 얘기를 했더니 상여도 이전처럼 연봉에 포함인거라 말씀 하시기에 다른 직원들도 동일하나 물었더니 회사기준으로 제 연봉이 높아서 저만 상여를 연봉에 포함되고 다른 직원들은 상여가 따로 나간대요..
입사하고는 1년 미만이니까 상여조건이 안될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수 있지만 1년 지난 후에도 다른직원들은 상여를 다 받는데 저만 연봉 포함이라니...
생각해본다고 하고 재계약 싸인은 안했는데요..
일은 평타에 야근도 없고 .. 편하긴한데... 계속 다녀야 할지 이직을 해야될지 고민이네요..
9년차라 새직장 구하는것도 쉽지않고..
게다가 임신 준비중이여서 결정하기가 참...
신랑은 다른회사에서도 출산, 육아휴진 받을수도 있지 않냐 이직하라고 하지만..쉽지가 않네요..
면접시 임신얘기는 무조건 나올텐데...
계속 다녀야할지 이직해야될지 .. 낼 회사가서 뭐라 얘기해야될지 ㅠㅠ 고민이예요ㅠㅠ
경력은 9년차구요. 기혼자입니다.
임신도 준비중에 있어요.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1년이 되서 근로계약서를 다시 쓰는데 입사할때 계약했던 근로계약서에 날짜만 바꿨다고 하더군요.
헌데, 면접볼때는 회사에서 제시한 연봉3600 + 월 주유비 10만원 지원 으로 확정되어 입사되었었는데요.
입사하고 계약서 쓸때는 그냥 주유비를 포함해서 연봉을 조금 더 올려주고 상여도 연봉3800에 포함인걸로 해서 계약을 하고 내년에는 상여 불포함으로 해주신다는 조건하에 싸인을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근로계약서가 이전과 동일하다고하네요.
상여 얘기를 했더니 상여도 이전처럼 연봉에 포함인거라 말씀 하시기에 다른 직원들도 동일하나 물었더니 회사기준으로 제 연봉이 높아서 저만 상여를 연봉에 포함되고 다른 직원들은 상여가 따로 나간대요..
입사하고는 1년 미만이니까 상여조건이 안될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수 있지만 1년 지난 후에도 다른직원들은 상여를 다 받는데 저만 연봉 포함이라니...
생각해본다고 하고 재계약 싸인은 안했는데요..
일은 평타에 야근도 없고 .. 편하긴한데... 계속 다녀야 할지 이직을 해야될지 고민이네요..
9년차라 새직장 구하는것도 쉽지않고..
게다가 임신 준비중이여서 결정하기가 참...
신랑은 다른회사에서도 출산, 육아휴진 받을수도 있지 않냐 이직하라고 하지만..쉽지가 않네요..
면접시 임신얘기는 무조건 나올텐데...
계속 다녀야할지 이직해야될지 .. 낼 회사가서 뭐라 얘기해야될지 ㅠㅠ 고민이예요ㅠㅠ
댓글목록
꾸꾸님의 댓글
꾸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7-24 15:03:17다른분들에게 물어볼수도 없고. 10년 가까이 디자인 했는데, 응당 받아야 할 연봉인데 너무하네요. 저같아도 고민될거같네요... 임신 아직 안하셨으면 좋은 조건 있으면 이직하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칼마님의 댓글
칼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7-24 16:21:39
상황은 다르지만 저는 복지때문에 다니고 있습니다.. 돈과는 관련1도 없는 복지이지만요.
경력과 실력에 합당한 연봉을 받고싶은건 누구나 같은 마음일 거에요..
몸이 편하시다면 계속 계시길 바랍니다..
더 편하고 더 많이받는 직장 구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만약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거나, 연봉이 올랐지만 몸이 피곤하다면.... 물론 도전하지않으면 결과도 없는건 알지만 지금은 도전할 시기는 아닌거같아요..
좋은 선택 하시길바랍니다.. 잘 아실거에요 임신은 스트레스와의 전쟁이라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