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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869] [그래피티]정규직 디자이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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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그래피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07 09:30:20
조회 16,373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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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접수]
jmjang@grafiti.co.kr


[전형방법]
1차 서류전형 > 2차 실무진 인터뷰 > 3차 임원 인터뷰 > 최종합격


[복리후생]
4대보험및 퇴직금 별도
주5일 근무제
연차,정기휴가
각종 경조금 지원, 도서지원+@


[근무조건]
고용형태 : 정규직
급여조건 : 회사내규에 따름 - 면접 후 결정
근무요일 : 월~금(주5일) |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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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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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그래피티님의 댓글

주그래피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7 14:10:41

보다 못해서 답글을 답니다. 댓글을 쓰는 것은 자유이지만 에이전시에서 원하는 퀄리티가 나오려면 산고의 고통은 있게 마련입니다. 저희 회사가 밤새고 주말근무 시킨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시안이나 제안때 밤샘이나 주말근무는 에이전시의 숙명 아닌가요?  한달 내내 밤새는 것도 아니고 평균들어 한 두달에 한번, 많으면 두번 밤새거나 주말근무가 이뤄지는데 국내 어느 에이전시라도 상황은 같습니다. 일각만 보고서 모든 것을 다 안다고 답글 다는 것은 제 3자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고 회사는 피해를 봅니다. 평균적으로 보자면 그렇게 빡세지도, 그렇다고 느슨하지도 않은 평범한 에이전시 조직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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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님의 댓글

이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7 15:26:32

물론 산고의 고통은 있는것은 당연하지만, 좋은디자인이 나올려면, 쉼도 필요합니다. 저도 이쪽계통15년차로 야근을 많이 한 디자이너로  야근을 하고 밤을세다보면 디자인의 퀄러티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만틈 집중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말그대로 지칩니다..... 암튼 결론은 일정때문에 빚어진 것 입니다. 일정에 잘 맞추면 밤샘도 없고 주말근무도 없는것이지요...다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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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201님의 댓글

웹디20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7 16:20:23

저두 (주)그래피티 님의견에 동감입니다. 저두 12년차 디자이너 입니다. 나름 규모있는 회사의 팀장이구요... 웹디자이너는 예술가가 아닙니다. 감각으로만 승부하기는 업무 특성이 너무나 다릅니다. 그만큼 경험과 산고의 고통이 따라야지만 본인의 실력이 올라갑니다. 지금 까지 여러 디자이너를 격어봤지만... 결론은 하나 였습니다.
본인의 일에 재미를 갖고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친구들은 그만큼에 본인의 스킬을 갖춰 나감과 동시에 그후 다들 잘풀리구요.. 그반대의 친구들을 보면 이게 10년차 디자이너가 작업 한게 맞아? 할정도로 형편 없습니다.  (우리 팀에 여자 과장) 물론 시작점은 똑같았습니다.

지금 몸힘든건 미래의 내모습으로 보상 받으십시오... 웹디자이너는 예술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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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입니까님의 댓글

최선입니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7 17:00:25

물론 야근문화가 일상화 된것 자체가 좋은건 아니지만..
지금 에이전시 시장에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하는게 맞는거같은데요..

다른 인력모집 게시글도 많은데 유독 이 게시물만 난리가 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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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니님의 댓글

시오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7 17:19:10

최소한 야근수당이라도 줘야 긍정적으로 일할텐데
밤새서 일하고 주말근무하면 몸만 축나고 일의 능률은 떨어지고.........
집에서 손목 찜질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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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메꿀꿀님의 댓글

음메꿀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7 17:40:11

웹디201//
야근을 해야 실력이 올라간다는 말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야근할시간에 퇴근해서 알바해도 실력은 쑥쑥 올라갈것 같은데요...
그리고 중요한건 요즘 에이전시 근무여건도 좋아지는 추세에...야근에 주말근무까지 하는 회사라면 어느 실력자가 지원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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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그래피티님의 댓글

주그래피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7 17:44:32

폐사에 관심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업계에서 근 20년정도 에이전시밥 먹은 사람인데요.. 야근과 주말근무는 저도 매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될 수 있으면 안하려고 신경 많이 쓰고 있으며 어찌 됐든 클라이언트의 말도 안되는 횡포에 디자이너 고충을 잊지 않을려고 지금도 PSD를 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관심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 후배들에겐 더 좋은 내일을 꿈꾸고자 오늘도 야근을 합니다. 대한민국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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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니님의 댓글

시아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7 22:22:21

아직도 저런 마인드가 있는 회사가있는게 화가나서 회원가입까지 해서 글씁니다.
한달에 한두번 밤샘에 주말근무라...
저도 경력7년차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얘기를 하셔서 기가찹니다.
물론 프로젝트 나갔을때 원청회사에서 그런눈치를 주는경우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이너 야근하는 경우 한번도 보지 못했구요, 물론 예외적으로 pl이나 회사의 입장에 서야하는 사람인경우 야근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근데 이 경우는 회사의 입장에 서야하는 관리직이죠. 저 또한 야근은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감수하는 편이지만 그래봤자 9시전 퇴근하는 편이고 이게 딱 맥시멈이지, 어디 철야를 하고 주말근무를 하나요? 어디 에이전시가 그러나요? 저도 메이저 4~5군데 다녔어도 그거 강요하는 회사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글 보아하니 일정 급하게 일 던져줘놓고 일정맞추라고 해놓고 퀄리티가 어쩟다 저쩟다 뻔하겠네요....
디자이너 커뮤니티에 한 회사 관리자나 오너가 와서 자기생각 강요하는거 아주 꼴불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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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80님의 댓글

테디8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8 10:01:21

이회사 공고에는 꼭 한마디씩 멘탈 던지시는분이있는데 여기회사가 단단히 미움샀나보네요.ㅋㅋㅋ
아직도 이런회사 있다고 들었고 저도 지금회사 이직하기전 주말근무 야근 밥먹듯이했다가
몸이축나서 나왔네요  나중에는 뭘위해서 이러나싶고
야근을해야 퀄리티가 올라간다라는생각은 정말 구식인거같습니다.
그런생각이 확고한 회사는 정말 답답하고 야근안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낙오자 실력없음 부적응자 등등 찍히는거같네요.
하여간 그래피티 회사라는곳 여기 종종 글올라오던데 저는 잘모르는회사지만 지켜보는 눈이 많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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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님의 댓글

슈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8 10:37:08

수십년간 통닭집을 운영해왔습니다. 나름 자부심도 느꼇구요.
한결같이 낮이나 밤이나 휴일이나 남들 휴가갈때도 시장 모퉁이에서 오늘도 열심히 닭을 튀겨냅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삶은 점점 힘들어 지네요. 더 열심히 달려보자 마음 먹어요.
통닭시장은 포화상태고 고객의 입맛은 높아졌습니다. 가격도 낮춰보고 알바도 줄여봅니다.
너무 힘이들면 알바를 앉혀놓고 추억에 잠겨 술한잔 기울이네요.
힘내. 더 열심히 팔면 성공하는 날이 올끼라.~ 열정을 가져라.. 사업을 시작하던 초창기의 나처럼.!

열정의 리더쉽의 속도 보다 변화되는 시장의 속도는 더 빠르고 역동적으로 변화해 가는건 아닐까요?
야근과 철야로 대변되던 열정의 문화들이 이제는 전문성과 동기부여로 묻지마 노력보다 이유있는 창의성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노력은 강요하지 않아도 저마다의 인생의 목표만큼 달리고 있을테니까요!
운명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삶보다는 운명을 개척하고 바꿔가는 삶이 간지 나자나요~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오퍼레이터분들도 주어진 환경을 조금씩 변화시켜나가는 디자이너분들도 다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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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인님의 댓글

낙서장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8 15:04:20

슈가님 글 좋아요~

야근하고 쥐어짜고 하면 당장의 결과물은 나오겠지만 그럴수록 일에대한 애착도 떨어지고
몸도마음도 지치면서 스스로 자신의 목을 조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변화를 위해 "어쩔수없는 야근, 디자이너의 숙명" 이란 말은 머리로 먼저 결론 내면 안되겠어요.
어쩔수없이=당연히 가 되어버리는거 같아서 말이죠.
이상적인 얘기라고 할지 모르지만 당장의 현실만 맞춰가다 보면 내일은 없습니다.
10년뒤의 변화를 위해 우리 스스로가 소모품이 되지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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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그룹님의 댓글

디자이너그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8 19:39:39

거의 모든 에이전시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야근하면 더 좋은 퀄리티가 나온다고" 과연 더 좋은 퀄리티가 나올까요? 요즘 온라인업계 포화상태입니다. 일은 없는데 웹에이전시는 넘쳐 납니다.
소히 말해 가격 후려쳐서라도 일을 가져 올려고 노력 합니다. 또 가져오면 어떻게든 마이너스 안낼려고 멤버스을 쥐어 짭니다.일정도 쥐어 짭니다. 
일정 맞추기 위해 달립니다. 안맞추면 하루당 얼마씩 까일수도 있으니깐요.
요즘은 퀄리티를 위해 산고의 고통이 아니라 먹고 살기위해서 야근/철야/주말근무등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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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08 20:11:17

경경력 8년차 입니다.
일단 구인 광고에 관련도 없는 글 올리게 되어 죄송하구요,  그냥 보다 왠지 글을 남겨야 할것 같은 느낌이랄까...
저도 5년차까지 일주일에 3일밤샘과 야근을 자주 하는 에이젼시에 다녔구요.
일도 재미있지만 그게 힘들다 느껴서 몸편하겠다고 잠깐 SI업체에서 너무 편하게 일하다 일년만에 그만뒀습니다.
같은 일하는 친구들에 비해서 먼가 뒤쳐진다는 생각과 좀더 일다운 일을 하고 싶어서 지금은 다시 에이젼시에 찾아 들어와 야근중입니다.
제주변엔 그런분들 여럿 있구요.
 
야근이 문제가 많이 되는것 같은데 , 이건 회사문제라기 보다 일을 주는 클라이언트쪽 문제가 더 큽니다. 다들 아시면서 ...
괜히 갑질이라는 말을 하겠습니까 ???
하물며 지금 네이버, 라인에 다니는 친구들도 11시 12시 퇴근합니다.
그럼 그사람들은 머 애도 있는데 야근 하고 싶겠습니까? 개인차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야근이 하기 싫으면 약속된 시간에 만족할만한 디자인을 하시면 됩니다.
저와 저희 회사 직원들및 같은 일을 하고있는 제 친구들이 지금도 야근 하는 이유는 일정보다는 본인이 만족할만한 디자인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야근이 하기 싫으시면 몸편한일 찾으시면 됩니다. 본인 소신것 …
굳이 그걸 여기 회사 구인광고에서 논쟁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 그리고 자식의 미래까지 부모가 선택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승미짱님
만약 제자식이 디자이너가 되고싶다고 한다면 선배로서 장,단점을 얘기해 줄순있겠지만요.

그리고 저같으면 제가 더 노력해서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줄순있겠져 ??
머 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개인차 아니겠습니까 ??

그럼 전 일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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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i8155님의 댓글

guri8155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0 18:47:34

저도 7년, 예전과는 요새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듯 해요~
그런데...
책상 앞에 앉아 일하는 직종 중 야근, 철야 안 하시는 분 있나요?
특히나 디자인!  패션, 인테리어, 건축, 광고, 편집 등등등 일반직종 보다 야근, 철야 많지 않나요?

무슨 무료봉사, 예술하는 것도 아니고 직원이나 사장이나 월급받고 프로젝트 비용받고 하는거잖아요.
클라이언트, 기획자, 상사 등 의견 충분히 수렴해서 본인 스스로도 만족할 만큼 디자인 뽑아내려면
야근이든 철야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사실 몇 날 몇일 해도 안나오는 사람 많잖아요? 그럼 해야지~ 아닌가?

단, 디자인을 너무 잘해~ 그래서 업무시간 내에 완료했어 그럼 칼퇴!
근데 만약 여기서 눈치주고 붙잡아 두면 그건 정말...

여기서 이럴 시간에 본인 작업물들이나 한번 더 보시고 벤치나 더 하심이 어떨지 싶어요
그리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했지요.

저도 야근, 철야 진심 싫어하고 시안 잡을때마다 히스테리에 흰 머리 백만갠데
그래도 완료하고 나면 다 내아가들 같고 뿌듯합디다!
근데 그 재미로 이 일하는거 아닌가요들~


(뭔일인가 싶어 보다가 저도 한마디 적긴 적었는데.. 남의 회사 채용공고에 이러는거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진심 민폐입니다. 이러지 맙시다들. 아무리 얼굴 안보인다고 하지만.. 사실 어디서 본 사람일 수도 있고 볼 사람일 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좁잖아요 이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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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주인님의 댓글

숲의주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0 18:55:27

흠...뭐 어디까지나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남기는 곳이니...저도 한 번 해보겠지만...
일단...제 생각에는 마치 당연하다는 것을 말하기 전에 정말 원초적으로 당연한 것부터 지키고 당연하다는 것을
말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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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inwuk님의 댓글

kimjinwu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0 20:52:01

에이전시에서는 퀄리티 뽑는다고 야근한다 하는게 익숙해져서 아주 습관화되고 당연시 생각되고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경력, 실력갖추고 제대로 디자인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우리나라처럼 힘들게 일하는 에이전시를 기피합니다.
단순히 야근으로 뽑아내는것은 여러면에서 분명한 한계가 있고
스스로 일과 생활의 밸런스가 굉장히 중요하다는걸 알때가 됩니다.
에이전시 말고도 더 좋은 조건에 편하고 즐겁게 일할수 있는데가 있다는것도 알게되죠,
그러니 에이전시에서는 상대적으로 경력이 부족하거나 시야가 좁거나 실력이 부족한사람, 아쉬운게 있는사람을
뽑아다 쓰게되고 겉포장은 화려하지만 실상 사람을 쥐어짜듯이 야근을 시키는 구조로 발전합니다.
그 누구도 그런식으로 일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에이전시의 대표조차 그런 생각을  하지만 알면서도 고치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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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스님의 댓글

돌핀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0 21:53:12

지나가다 우연히 보고 글남깁니다.
승미짱님의 의견은 아무래도 생각해도 동의하기가 어렵군요.

게시글에대한 비판을 적으셨으면, 그에 합당한 이유를 들어야 하는데. 본인 일기를 쓰고 계시네요.
아무도 승미짱님의 자녀에게 디자이너를 하라고 강요한적은 없습니다만.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있는 저에겐 매우 불쾌합니다.

스킵하고..

저는 적지않은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철야와 야근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원하는 퀄리티와 본인 혹은 고객의 만족이 있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디자인을 하기위한 분위기를 잡는시간과, 본인 컨디션 조절시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풀리면 나가서 음료수라도 마시고, 쉬다 오곤 합니다.

업무의 강도를 말하자면. 자기 일이 안힘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신의 군생활이 가장 힘들었다는 말과 같지요.

경력이 어느정도 있는 디자이너라면 파견생활을 통해 훨씬 더 보수적이고 험난한 다른직종들을 많이
보았을것입니다. 화장실도 상사 눈치보면서,(요즘은 집중근무시간이라고 11시 전에 움직이지도 못하죠..)
한여름에 넥타이까지 매고, 그렇다고 웹서핑이나 기타등등으로 컨디션 조절은 커녕 일에 묶여있지요.
보통 웹사업팀 고객들은 업체관리롤을 덤으로 앉고 일을 하지요.. 본연의 자신업무만 해도 힘든데.
그사람들은 항상 줄담배를 핍니다. 언제 나올지 모르니... 점심을 거르고 쪽잠을 자는 이유가 다 있겠지요..

대기업에 다니는 동갑내기 클라이언트가 당사에 사직서를 내면서 재밌는 말을 합니다.
"내가 일한 시간을 시급으로 계산해보니, 맥도날드 알바수준보다 못하다."

우리만 힘든환경 아닙니다. 자칫 후배들이 오해를 할까 두렵습니다.
해외라고 다를바 없습니다. 여기에 계신 수많은 선후배님들도 그사실을 모를꺼라 판단하지 않습니다.

디자이너로써 야근이나 철야등을 핑계삼기엔 너무 자신이 없어보입니다.
적어도 그림을 그려봤으니 아시겠지만. 밤샘은 디자이너의 숙명입니다. 슬프지만..이를 즐기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겠지요. 혹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요. "너는 지금 스스로 합리화를 찾고있느것이 아니냐고.." 
너무 공격적인가요?  사실 핑계와 합리화도 필요합니다..

이바닥은 경력과 경험이 최우선시 되는곳입니다. 다른 직종에 커트라인 제한도 별로 없는편이고, 이직도
수월한 편입니다. 경험치와 능력을 최우선으로 보는곳이지요. 처음부터 포토샵을 잘할수 없고
논리적인 디자인을 펼칠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정답이 있는 분야도 아닙니다.

결국 본인의 노력이나 열정에 따라 미래를 약속 받습니다. 년차가 쌓이니 될성부른 잎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제 20여년뿐이 안된 IT업계입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분들이 선구자들이지요.
모두 열정을 가지고 후배들을 위해 텃밭을 열심히 갈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분명히 말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MM 단가는 내려가지만... -_-..)

---

참고로, 그래피티랑 두어번 프리랜서로 일을 해봤습니다. 과거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좋은 디렉터와 디자이너들을 보유하고 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직률 높은 에이젼시 특성상 사람이
바뀔때마다 회사 분위기가 달라지지요.. 쓸데없이 선입견 가지지말고 자신에게 맞는지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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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단여자님의 댓글

꽃보단여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3 11:41:42

승미짱님 말씀이 옳아요, 웹디는 정말 제한된 공간의 디자인이죠,
지켜보면 다른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보다 웹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약간 좀 매너리즘에 빠져있는듯한 느낌도 종종 받기도하는데요...안타깝지만...
머 어째튼간에 야근을 한다고 디자인이 좋아지는건 절대 아닙니다,. 자신이 평상시 항상 즐기고 느끼고 디자인을 옆에 두고 살때, 어떤 업무가 떨어지면
단시간에 해낼수있는 친구가 있구요, 수일을 줘도 산출물이 아쉬운 분들이 있습니다, 이건 분명 생활과 패턴의 차이일수도
혹은 그 이외것들일수도있겠죠, 여러 환경에서 어떤친구는 주어진 업무시간에 만족 산출물을 제시한후,
그이후에 많은것에 투자하는분들이 있습니다(개인시간, 혹은 다른분야 디자인을 배워가는)
지금 자신이 소속된 환경이 모든게 아닙니다, 여러분들보다 적게 일하고 사람처럼 시간을 즐기며,
연봉 혹은 인센티브 혹은 보너스 또한 두둑히 챙겨가는 친구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다른 시각으로 다른 분야
혹은 다른 환경의 모습도 돌아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들이 만들어놔야 후배들이 그만큼 따라옵니다, 선배들의 생각이 야근은 디자인 퀄리티 상승 효과? 라는 단순 논리...
승미짱님 처럼.. 자기 자식들에게 혹은 자신의 후배들에게 과연 추천할수있는 이곳인지 돌아볼때 아닐까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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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자인님의 댓글

에스디자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3 16:45:15

디자인...야근.... 뭐이것저것 다 이해할수있습니다. 알면서 시작했고.. 알면서 아직도하고있으니까요,..
그런건 사람개개인 상황에따라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최대한 좋게생각했을때.. 저도야근 싫고 너무.. 업무적으로 부리는 업체사장님들 많이봐왔습니다.. 가장중요한건... 급여... 좀 제대로주고.. 연차오르면 알아서좀 올려주세여.. 무슨 노예도아니구.. 그러니까 오래못다니고 옮기지안습니까.. 그만두면.. 급여안주고 버티는.. 나름 대기업작업한다고..하는 몇몇업체에서 맘상하고 몸상하고.. 이제 에이전시 보지도안습니다만.. 신입들 경력낮은사람들 큰작업으로 눈속임한뒤 부려먹다.. 버리는업체들... 진짜 사라지진안겠지만.. 절대.. 업체간판으로평가하지마시길.. 마케팅 홍보 디자인업체입니다 얼마든 좋아보이게 가능합니다. 내실좋은곳으로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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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쯔님의 댓글

밍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3 17:55:10

저도 웹디자이너로써 잘못된 부분들이 있는 것같아 글 남기려고 왔습니다.
일단 먼저 에이전시의 숙명은 아닌것같습니다.
무조건 야근, 철야를 한다고 작업속도나 역량이 오르나요?
그건 자신이 윗사람이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물론 저도 야근을 많이하긴합니다.
그건 제 의지에서 나오는 야근인거지, 회사의 명령이나 상사의 눈치때문이 아닙니다.

윗사람들이 나서서 눈치주는 것이 바로 하기싫은 야근인것입니다.
저는 손이 남들보다 느려서 야근합니다.
누구도 뭐라하지않아도 제가 괜히 조급해져서요, 그러니 제가 늦게까지한다고 화가나진 않습니다.
그러나, 뻔히 늦게까지한다한들 달라지는것없을 것 같고, 괜히 윗사람들 눈치에 하는 야근은 정말 일하기싫습니다.

에이전시의 숙명이라고 하지마세요,
좀 더 배우고싶고, 빨리 늘고싶은 디자이너의 일입니다.

에이전시의 숙명이라 함은 변명아닐까요?
일이 넘치게 받아오는 기획자는 잘못된 기획자입니다.

우리 회사 디자이너에게 야근을 강요하지마시고, 퇴근시간쯤 눈치주지 마세요.
야근을 하는 디자이너는 자신이 뭔가 불만족스럽기 때문에 하는것이고,
하지않는 디자이너는 약속이 있거나, 내일해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자신의 관점에서 생각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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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어데님의 댓글

여기가어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4 09:37:30

승미짱님 말씀 동감!

아직도.. 웹디자이너들은 야근한다는 댱연한 생각을ㅜㅡ
밤새 자리앉아 몽롱하게 벤치를 하고.. 로고만 바꾸어도 모를 그런 웹사이트들만 만드는..어쩌면
예전보다 못한 퀄리티..
그시간에 칼퇴하여 다양한 분야에 벤치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찍어내기 디자인의 스킬은 사양합니다. 후후
(다그렇다는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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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자인님의 댓글

에스디자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4 15:08:47

과연 에이젼시..유명 업체... 디자인들.. 좋은선임 배울것이많은곳... 과연 좋은회사에서 배우는것일까요
아니면 디비컷 타.. 벤치사이트들.. 에서 보고베끼고 나름대로 수정해서 스스로 배우는게 많을가여..저는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선임보다 벤치사이트를통해 배우고 느낀점이 더많았습니다. 당연히 선임들이알려줄수있는부분도
있죠.. 그런부분은 어느업체를가던 작던크던.. 선임은 나보다 조금더 알고있을테니말이죠.. 정말 배우려는 의지마있다면 10마넌짜리 사이트를 만들더라도 대기업 큰...포폴보다 멋지게 만들수있다고생각됩니다. 당연히 기획력부족 시간적부족.. 많겟지만요.. 그런부분은.. 자신의역량으로 커버가능하다고생각됩니다. 야근이많은 에이젼시가면 실력이 는다는생각은버렸으면좋겟습니다. 그걸 이용하는 업체들이 너무많은거같아보여서여..저도 곧 10년차디자이너가되고 나름 큰작업을 해봣다고생각하지만.. 결국..메인하나 잡아놓고 서브페이지 죽어라 몇달 가이드에맞춰서 야근하는게 결론이더라구여..요즘은 더욱심하죠.. 웹표준이라는 디자이너에게 죽으라고하는 작업영역이 생기면서 텍스트통일화 ㅋㅋ 심플하게...그냥 아무사이트나 가져와서 이미지 컨텐츠만 바꿔치기정도면 가능해지는거같아서 좀..속상하네여.. 당연히 프로모션만 하시는분들은 제외겠지만요.. 디자이너로서 상위1프로가 될수없다면.. 결국.. 벤치...야근.. 어느정도 잘해봐야 결국 쇼핑몰디자이너랑 비슷한연봉..아니더적은연봉으로 나중엔 일반업체가 답이되어버리는.. 현실.. 백날말해도 변하지는안겟지만.. 조금씩이라도 바뀌어나갔으면합니다. 그래도 아주조금씩은 변하는거같기도하구여..힘내봅시다..오늘도야근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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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담님의 댓글

초록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4 20:03:06

참.. 씁쓸한게... 평균 연봉은 죽어라 안오르는 업계가 웹디자인인데, 야근/철야/주말근무는 당연시 여기는게 이 바닥인 거 같아요..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우리 후배들도 똑같이 고생하고, 웹디자인 업무환경은 이대로 이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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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ig777님의 댓글

bigbig77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5 10:47:25

이미 업체과잉, 디자이너 과잉
그리고 이런 디지탈 디자인 웹디,앱,편집,등...
일회성 디자인이라 한번 납품하면 끝입니다.

그러니...또 찍어내야죠
직원들 월급주고 사업체 운영할려면...

그래서 저가 가끔 글을 쓰면
이곳 성격과 무관한 기술을 배우라고 썼던 기억이 나는데
독일처럼 기술자가 대우받는 시대가 올겁니다.

아직 젊은 20대고 손재주와 디자인 감각이 있다면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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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님의 댓글

레알마드리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5 12:12:22

야근이 당연한거고, 후배들을 위해 그 관습을 없애기위해서라도 본인이 야근한다는 분....뻥치지마요...
그렇게 일하고 후배도 야근시킬꺼잖아요;;;
퀄리티가 시간에 무한대로 비례하는게 아닙니다. 출근시간 지키라고 했으면 퇴근시간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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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FFYE님의 댓글

HAFFY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5 21:49:04

'야근과 철야가 실력이다'라고 생각하는 분이 업계에 계신 이상 웹디자이너는 절대 좋은 조건에서 일하긴 힘들 것 같네요.
선배라는 분들이 잘못된 건 바꿔야 한다고 나서주진 못할지언정 "야근/철야를 해야 퀄리티가 좋다" 라고 생각하니..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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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제작님의 댓글

홈페이지제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6 09:20:13

그렇게 받는 만족도나 보상은 자기만족도일까요? 일반적으로 웹디자이너의 처우가 낮은 상황에서 야근과 철야를 강요하는 건 그간 잘못된 관행이 고착화된 경우죠. 그걸 퀄리티라는 말로 포장하는거구요. 이걸 쉽게 풀어보면 업체측에선(기획자 수주) 몇 개의 프로젝트를 웹디자이너에게 할당해서 돌리다보니 근무시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은거죠. 연봉은 낮고 인상률도 높지 않은데 지금까지 당연하게 생각해왔다는 건 그동안의 관행으로 인식된 측면이 많기 때문이죠. 노동력 착취의 다른 말 같은. 야근수당도 없고 기껏 해봐야 석식 제공, 택시비 제공이 다입니다. 그것도 규모가 있는 곳에서 제공하는거죠. 그렇게 디자이너를 돌리면서 늘 크리에이티브를 강조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죠. 야근과 철야로 쩔어있는 디자이너에게 늘 새로움을 요구합니다. 이제는 이런 것들이 바뀌어가야 할 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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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김님의 댓글

맛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7 16:13:46

가르침을 줄 수 있는 훌륭한 디렉터가 있다면 야근이고 철야고 상관없지 않을까요?
저도 야근 철야가 심한 에이전시에 속해 있지만 열정이 있으면 뭔들 못하나요
지원하는건 지원자 마음이고 직접 저 에이전시에 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입사했다가 안 맞는다 싶으면 본인이 선택하겠죠.. 업체에서 사람 구한다는데 댓글로 자신만의 개똥철학을 관철시키려는 모습이 한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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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vaYork님의 댓글

NuevaYor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7 16:19:28

야근 철야 싫고, 박봉 고생하는거 싫으면
실력 키워서 좋은 회사 가세요. 많습니다.

정작 본인들은 아무것도 바꾸지도 못하면서 불평 불만하고,
꼴에 경력 쌓였다고 선배노릇하고 디자인판 이렇게 만든게 1~2세대 잘못 아닙니까?
그대들이 한게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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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vaYork님의 댓글

NuevaYor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7 16:23:16

맘에 안들면 나오세요. 바꿀 수 있으면 바꾸시고, 못 바꾸겠으면 자기 삶이라도 바꿔보세요.

메이저 에이전시 다니다가 야근/철야를 하드트레이닝이라는 명목으로 강요하던 선배들이
참 한심해 보여서 나왔습니다. 디자이너 참 함리적인 직업 아닙니까? 근데 왜 정반대의 삶을 타인에게 강요하나요.

전 그딴 모습 질려서 에이전시 나왔고, 나갈때도 온갖 질타에 끈기없고, 인내심없고, 인성얘기까지 들었습니다.
지금은 대기업에서 아주 즐겁게 일하고 있구요. 그 선배님들 식사는 잘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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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vaYork님의 댓글

NuevaYor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7 16:32:27

크고 창조적인 조직 생각보다 많습니다.

야근도 필요에 의해서 선택해서 하고, 철야 없습니다. 퇴근하고 하는 개인작업 시간도 무척 많이 늘었네요.
창조적인 작업도 많이하고, 대형 프로젝트도 합니다. 사내교육 대학원 커리큘럼 수준으로 짜여져있고- 기회도 많고, 하고 싶은거 하게 도와줍니다. 업무조직이 참 합리적이죠.

난 몇십  년차 디자이너- 에이전시에서 치프노릇 한다는 선배님들의 개똥철학 참 재밌게 읽었네요.
업종이 힘들고 어려운게 아니라 본인들이 그렇게 만드는데 일조 한겁니다.
업계가 더러운게 아니라 1~2세대 선배가 길 잘못 닦은걸 아랫 세대들이 똥치우고 있는거구요.
현재 시니어 선배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디자이너가 포화상태다? 비전 없다? 박봉이다?
년차만 높고 실력없어 도태된 실무자거나, 막연하게 멋있어 보여서 갓들어온 신입들이 하는 소리겠죠.
대다수의 디자이너들을 평가절하하게 만든 장본인들 이시구요.

본인이 보고 들은 것만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세상 생각보다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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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우진님의 댓글

우현우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17 18:36:32

뭐 이러쿵 저러쿵 하지들 말고 자기가 살고 싶은데오 살면 되지요...
디자인 크리에이티브에 목숨걸고 디자인 하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살면되고
그냥 편안하게 디자인하고 싶은 사람은 그냥 그러헥 살면되고
디자인은 예술이 아니라는 말에 공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디자이너로 인정 받기가 쉽지 않군요
여러분중 연봉 5,000천 이상 받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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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현님의 댓글

이송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20 15:25:53

돈받고 일하는 사람은 프로인데 야근과 철야를 해야할 상황이면 해야겠지요.
그치만 회사가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이 늘 내뜻대로 풀리지않을때도 있고 원하는 퀄리티가 나오지않을때도있어서
프로의 입장으로 그것은 당연하겠지만

회사에서 말도안되는 일정을 들이밀면서 야근해 철야해 주말나와 이러는건 사실아니죠.

제가 이 회사 면접봤을때
디자인팀장이라는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회사는 야근 철야 주말출근을 해야하는데 가능하십니까? 라고요

프로젝트를 진행하신 분이라면 일정이 꼬일때도 있고 디자인이 잘안풀려서 야근 철야 주말출근
해보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어쩔수없는 일이지요. 그럴때 한 프로젝트의 사람들이 뭉쳐서
헤쳐나가는 기쁨도 맛보셨을꺼라고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런마인드를 가진 팀장이나 피엠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정을 짜오고 일을 진행하시는지
이미 다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어쩔수없는 일이아니라 당연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일을 하는게 얼마나 일답게 하지못하는지를..

(그리고 맥을 쓰면 디자이너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는 본인 생각을 면접자에게 강요하진 말아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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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님의 댓글

김구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0-22 16:04:08

글쓰신 사장님은 억울할거 같고..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웹에이젼시에서 뺑이 친것때문에 감정이입되서 화가나셨을테고.. 양쪽다 공감이 되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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