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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079] CA컨퍼런스9th, 창의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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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cc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12 11:34:40
조회 3,55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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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컨퍼런스 9th

디자이너의 가치를 높여줄
창의적인 디자인 프로세스 & 방법론

당신의 잠자고 있는 영감을 자극하여 깨워줄 아주 특별하고도 소중한 스토리, 4개 프로젝트 보고서

프로젝트
1. 유지원 http://blog.naver.com/pamina7776
.
2. 스티키몬스터랩_부창조.최림 www.stickymonsterlab.com
.
3. S/O 프로젝트_조현 www.soproject.com
.
4. 모임 별_조태상 www.byul.org

* 주최 : 월간 편집부
* 일시 : 4.16(Sat) PM 13:00 ~ 18:00
* 장소 : 서울파트너스하우스 한강홀
* 신청 : www.cashop.kr

# 스티키몬스터랩

2007년. 상업 일러스트레이터, 광고 모션그래퍼, 전시 및 영화제 기획자, 피규어 아티스트 등 서로 다른 장르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오던 네 명의 아티스트들이 뜻을 하나로 뭉쳤다.

"각자의 기술로 남의 것을 만들어 주는 작업을 하다 보니 재미가 없었다. 우리 것을 만들고 우리가 만들어낸 것으로 돈도 벌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했다. 우리가 잘 하는 것으로 좋아하는 걸 해보자는 취지였다. 고릴라즈(Gorillaz. 영국에서 데이먼 알반과 제이미 휴렛에 의해 만들어진 4인조 가상의 혼성 가수 그룹)처럼. 전세계 어디에 있든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돈도 벌면 재밌겠다는. 당시에는 허황된 우스캣소리를 했다. 지금 모습이 그런 얘기들로 만들어진 것 같다."

2008년. 소규모 협업 그룹으로 그들의 뜻을 선보인 첫 번째 작업인 전시회가 열렸다. 스티키몬스터랩(Stick Monster Lab, SML)이란 타이틀을 내걸었고, 각각의 이름을 BOO(부창조), FLA(최림), NANA(김나나), C+(강인애)의 닉네임으로 붙였다. 스티키몬스터랩은 이렇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전주영화제에서 기획팀장으로 일했는데 FLA(최림)가 할 얘기가 있다며 올라오라고 했다. 올라가 보니 함께 일하다 만난 친구 사이였던 BOO(부창조)와 함께 팀을 만들기로 하고 연락했던 거다. 바로 '그래' 라고 했다. 2007년 5월이다. 두 달 후 레스페스트 영화제에서 기획 일을 할 때, 우리가 만든 회사에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만들고 디자인 작업을 하기로 했다. 나이키는 당시 레스페스트 메인 스폰서였다. <러너스 The Runners 2007>도 그렇게 시작된 것이다."(NANA)

그로부터 5년이 흐른 지금. 그동안 독립된 사무실을 따로 마련하지 않은 채 스티키몬스터랩은 그래픽 디자인에서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디자인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켜 왔다. 불모지에 가까운 국내 장난감 디자인 분야에서 수많은 피규어 작품들을 만들어 냈고, 심플하면서도 재기 발랄한 스토리들을 담은 몬스터 캐릭터들은 최근 피규어 제품으로 출시하면서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세 번째 전시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국내에서 사례가 드문 콜라보레이트 그룹 스티키몬스터의 5년에 걸친 스토리와 그들 만의 독특한 인사이트를 통해 풍부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어 보세요.

# 모임 별

"그럼 저흰 지난 10년간 저희가 어떻게 시작해서 지금까지 일을 하게 되었고 일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가감없이 설명하겠습니다."

이렇게 모임 별의 조태상 대표와 이야기는 시작됐다. 그래픽 디자인에서부터 뮤직과 수많은 오프라인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네 명의 콜라보레이트 그룹이 보여주는 크리에이티브는 국내에서 쉽게 접해볼 수 없는 독특함과 강한 색채 그 자체다.

"주제도 저희가 단 한번 2003년에 했던 디자인전의 제목인 'WORKS FOR CASH(먹고살기 위한 디자인)'으로 할게요. 그리고 가장 최근의 작업중 하나인 김사과 소설집(클라이언트:창비)과 프리티베트영화제 디자인을 하나의 사례로서 설명하겠습니다."

1. 모임 별, '화폐를 위한 디자인' / 2000-2010

2-1. 김사과 소설집 / 디자인 그리고 보여지는 디자인

2-2. 프리티베트영화제 /

이렇게 크게 두 파트.

# 유지원 프로필

-산돌 커뮤니케이션 책임연구원
-타이포그래피 컬럼니스트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독일 라이프치히 그래픽 서적예술대학 타이포그래피 전공
-민음사/사이언스북스 서적 디자이너
-DAAD(독일국제학술교류처) 연례연차 예술 및 연구 장학생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출강
blog.naver.com/pamina7776

이번 강연의 타이틀은
글과 그림, 읽기와 보기의 함수 관계

좋은 작업을 위한 활자체 고르기 :
활자체는 어떻게 디자인되며,
2011년 현재 활자체 디자인의 흐름은 무엇인가.

# S/O 프로젝트 설립 목적과 의미에 대한 조현 대표님의 이야기

"무엇을 보고 느끼고 말하는 것에 대한 모든 소통은 사물과 주제의 관계 설정에 있다. 이는 서로 떨어져 존재할 수 없는 시간과 공간의 관계와 같다. 사물의 주제적 재해석과 주제에 대한 물리적 재해석은 S/O 프로젝트의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이자 디자인 방법론이다.

S/O 프로젝트는 주제(Subject)와 사물(Object)의 관계와 이를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암시한다. 이런 소통의 방법은 가장 일상적인 데서 찾고자 한다. 또한 미디어의 경계를 두지 않는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컨셉을 창출하는 스튜디오로 만들고 싶다."

S/O 프로젝트의 창립자인 조현 대표는 경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과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수많은 전시회를 가졌고, 국제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현재 경원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디자인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강의하고 있다.

자신의 디자인 방법론을 찾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예일대학교의 교육과정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는 조현 대표님으로부터 S/O 프로젝트의 디자인 프로세스와 방법론 사례를 통한 인사이트를 기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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